전체 글2075 명지산 오뚜기령 오프로드를 가다 (2) 한 100미터 올라갔을까? 장난이 아닌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오프로드가 아니라 완전히 바위길 이다. 마치 트라이얼 오토바이를 타고 와야 할 길을 이 무거운 온/오프로드 겸용 오토바이로 들어왔으니…. 바위의 굴곡이 심해 기우뚱이라도 할라치면 얼른 뛰어내려 오토바이가 넘어.. 2001. 10. 23. 가지산 배내골 투어 (2) 가지산 능선을 따라 구비구비 나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빛 잘드는 산꼭대기부터 누른 빛이 더해감을 느낄 수 있다. 단풍이라고 하기보다는 낙엽이라고 해야 옳을 것 같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손색이 없다. 울긋불긋하다는 단풍이 어디 아무산에나 있는가? 나무의 수종.. 2001. 10. 21. 가지산 배내골 투어 (1) ○ 일 시 : 2001. 10. 13 (토) 09:00 ~ 18:00 ○ 코 스 : 창원 → 진영 → 밀양 → 가지산 석남터널 → 배내골 → 원동 → 삼량진 → 밀양 →진영 → 창원 ○ 인 원 : 18명 (SHADOW1100, SHADOW750, HAYABUSA, TRANS ALP, 기타) ○ 주행거리 : 230km 시간에 맞춰 도착한 회원들은 간단히 몸을 푼 후, 3개조로 나누어 경쾌.. 2001. 10. 21. 3둔 4가리를 아시나요? (1) 아직 아침햇살이 채 뚫지못한 뿌연 안개속에 같은 키를 한 낟가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들판을 가로지르며, 어젯밤 사이좋은 형제들이 얼마나 열심히 서로를 위해 낟가리를 옮겼는지 생각해 본다. 한 켠에선 그 많은 땀과 눈물과 시름으로 한여름을 지낸 농군의 노고를 치하라도 하듯.. 2001. 10. 21. 가을 투어의 즐거움!!! 10월이 되면 항상 마음이 바쁘다. 높은 하늘, 오색창연한 산능선, 누른 황금들판! 이들을 조망하며 바람을 가르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분은 말로 형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누가 뭐라해도 이해하기가 힘들다. 일단은 올라 타봐야 알 .. 2001. 10. 21. 이전 1 ··· 205 206 207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