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112 매미가 남기고 간 자리 매미 (9/14일 밤 9시 남해안 상륙한 초대형 태풍)가 남기간 상처는 너무나 컸다! 그냥 뉴스로 소식을 접한 분은 실감하지 못하리라.. 9월 17일 화왕산 억새평원을 가기 위해 오토바이로 길을 나섰다. 화왕산이 소재한 창녕의 옥천계곡은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었는데 이번 태풍으로 아수.. 2003. 9. 23. 풀잎처럼 눕다 매미 때문에 남쪽지방은 아수라장이다. 오토바이로 한 바퀴 둘러 본 바닷가는 말 그대로 폐허 그 자체였다. 매미가 다녀간 다음 날, 자주가던 야산을 올랐다. 풀잎은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태풍을 잠재우고 그 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멀리 내가 타고온 오토바이가 하나의 점으로 보인다. 2003. 9. 18. 래프팅하면 동강 만 생각하시죠!! 이쪽 남쪽 나라에서는 지리산에서 발원된 경호강이란 곳이 있습니다. 산청에서 시작하는 래프팅 코스는 내린천, 동강 못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리 급하지 않은 물살과 주변 경관은 가족단위로 래프팅을 즐기기에도 좋은 듯 합니다. 너무 많은 업체가 성업중이라 약간은 번잡한 것이 흠인듯.... 2003. 8. 16. 산 속에서 더위를 식혀보자! 찌는 듯한 여름의 한 가운데 섰다. 헬멧 속으로 흐르는 땀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아 나섰다. 어느 산이나 임도는 있기 마련! 그러나 요즈음은 공사나 폭우로 입구부터 끊어진 곳이 많다. 그래서 옛날같은 재미가 덜하다.. 2003. 8. 11. 석남사 가는 길 밀양에서 언양방면으로 고개길을 넘어서서 조금 내려가면 좌,우측으로 넓찍한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석남사 주차장이다. 절 입구로 걸어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어른은 1500원 입장료가 있다.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16년 (824년)에 도의국사가 창건 하였다고 전한다. 경내에는 창건 당시 제작된것으로 .. 2003. 7. 3. 불모산 오프로드는... 창원에서 진영으로 통하는 창원터널이 위치한 산 이름이 불암산이다. 이곳은 장유계곡과 이어지는 곳으로 맑은 계곡과 폭포로 주말이면 근교를 찾는 휴식객들로 가득찬다. 불암산 정상에는 창원, 부산, 진영, 김해 등에서도 다 보이는 기지국이 하나 있다. 방송국 송신탑과 이동통신 송신탑이 있다. 반.. 2003. 7. 3. 영남 알프스의 하나 인 간월산에서 가지산과 더불어 영남알프스라 불리우는 경치좋은 간월산은 일반 등산객은 물론 패러 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매우 붐비는 곳 중의 하나이다. 특히 좋은 점은 간월재 정상까지 난 비포장 길을 오토바이로 투어하는 재미는 포장도로에서 즐기는 속도만큼이나 짜릿하다. 지난 주말은 배넷.. 2003. 6. 10. 남해-삼천포 대교를 가다 남해로 들어가는 길은 남해대교를 건너는 갈이 유일한 통로였다. 때문에 남해대교는 오랫동안 남해안의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제 그 자리는 남해-삼천포 대교에게 양보하여야 할 것 같다. 6개의 섬을 거치며 배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한 연육교는 새로운 풍물로 자리잡고.. 2003. 5. 6. 거제 포로수용소 거제 포로수용소 2003. 4. 23. 섬진강 매화마을 섬진강 매화마을 다녀오다! 2003. 4.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