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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오토바이112

영덕대게 축제 (4/16~18) 영덕을 다녀왔다.... 오토바이 타고.... 사람들은 그 먼 곳을 어떻게 가냐고 한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대표적인 사례다. 오토바이 타고 가 본 사람이면 그런 말 않는데... 허긴 자동차도 하루에 4~500킬로미터 운전하면 피곤하지.. 암튼 다녀왔습니다. 450킬로미터 정도 되네요... 주행거리가 .. 창원을 출.. 2004. 4. 11.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이런 일이... 빠른 봄 기운에 만물이 생동감을 느낀다. 에버랜드의 스피드웨이에서는 올 한해 모터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의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 국내 최초의 스쿠터레이스라 작년에 이어 2년째 에버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첫 경기장을 찾아 보았다. 모터스포츠는 누구에게나 가슴 두근거리게 .. 2004. 3. 23.
봄이 오는 길목 - 황강 3월의 둘째 일요일! 경칩과 입춘의 중간, 쾌청한 날씨의 휴일 아침! 의령 대의고개 정상에 위치한 대의 휴게소는 부산하다. 봄볕을 맞으려는 가족 나들이 객! 건강에는 등산이 최고라며 산을 찾는 등산인! 우리처럼 그저 달리는 게 좋아 오토바이에 오르는 이들도 간간이 눈에 띈다. 2004. 3. 14.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세트를 가다 합천댐은 오토바이 투어장소로 그만한 곳이 더물다. 주행거리는 왕복 220km 로 하루코스로 적당하며, 주행코스 또한 탁 트인 왕복 4차로의 직선로와 오토바이의 코너웍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인딩 코스가 절묘하게 어울어져 있다. 가는 길 풍광 역시 4계절을 구분할 것 없이 마음이 여유로와지는 풍요로움.. 2004. 3. 8.
운문사의 가을 운문사 대웅전 앞 비구스님들이 큰스님의 설법을 듣는 대청마루(?)엔 가을빛을 머리에 인 메주들이 줄을 섰다.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한 점의 볕도 놓치지 않으려는 몸짓이다. 삼층석탑 옆에 키재기에 여념없는 억새풀은 하얀 수염을 아름답게도 길렀구나. 지나든 비구승이 눈길 한번 줄 만도 하건.. 2003. 11. 16.
여명의 칠천도 칠천도는 거제시 실전에서 연육교로 이어진 섬이다. 칠천도대교는 김 전대통령 시절 정책적으로 건설된 다리다. 다리 하나가 섬의 생활을 바꾸는 힘은 엄청나다. 오토바이로 투어하기는 예전에 엄두도 못 냈으나, 지금은 거제의 일부로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맛은 너무나 쾌적하고 아름답다. 또한 실.. 2003. 11. 15.
단적비연수 촬영지...황매산 & 단풍 주말 뉴스 때마다 단풍행렬 소식이 들려온다. 나서면 고생인 줄 알면서 그래도 때가 되면 길을 나선다. 뭔가 색다른 것을 기대하며.... 이른 아침 주행은 도심을 벗어나면 10m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안개로 여간 고역이 아니다. 연신 와이퍼(?..장갑 낀 왼손)를 작동해도 뿌연 안개만 짙어질 뿐이다. 대향차.. 2003. 11. 2.
지금 노고단 단풍은 이렇습니다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다. 이맘때 산악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산을 많이 찾게된다. 울긋불긋한 단풍의 향연을 찾아서.... 지리산의 노고단은 그래서 주말이면 몸살을 앓는다. 특히 성삼재 휴게소를 자동차로 통과하기는 하세월이다. 오토바이 여행은 그래서 즐거움이 배가된다. 그런데 .. 2003. 10. 20.
긴늪 소나무 쓰러지다 밀양에는 긴늪이라는 소나무 숲이 있다. 밀양에서 대구와 가지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의 좌우에 있는 소나무 숲을 긴늪이라 부른다. 소나무숲은 언제 보아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그 자태 그대로 이다. 그래서 지나는 길손이 소나무숲에서 쉬어가기를 즐긴다. 매미의 피해를 잊을 만할 즈음, .. 2003. 10. 5.
꽃무릇을 아시나요?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금산사와 더불어 전라북도내 조계종의 2대 본사이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 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 다고 한다. 현재는 본사와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 200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