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오토바이112

동해안 해안풍경 국도의 번호매김 법칙은 운전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죠! 남북을 종단하는 것은 홀수! 동서를 횡단하는 것은 짝수! 그래서 17번 국도는 동해안을 따라 우리나라의 등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길이죠. 포항에서 강릉까지 가는길 중 반 이상은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그래서 .. 2002. 1. 20.
동해안 17번 국도 일주투어!! 지난해 여름이 가을의 문턱을 노크할 즈음, 주말을 맞아 1박 일의 투어를 떠났다. 목적지는 설악산 국립공원!!! 왕복 1,000km 가까이 되는 거리이니 1박 2일이라면 하루에 500km를 주행해야 한다. 무리라는 주위의 만류 권유를 뒤로한 채 장도에 올라 첫 날 10시간 이상 주행, 다음날 역시 10시간 이상 주행한 .. 2002. 1. 19.
마라톤 연습코스로 알려진 동해면!! 동해면은 청정해역 남해안의 당항포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바닷가를 따라 잘 닦여진 해안도로는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처음 나섰을 땐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러나 그때는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자동차로 본 .. 2002. 1. 17.
크리스마스에는 무슨일이... ○ 일 시 : 2001. 12. 5 ○ 장 소 : 경남 합천호 ○ 인 원 : 5명 (SHADOW750 2대, DINK250 1대, FORESIGHT 1대, TRANS ALP 1대) ○ 주행거리 : 250Km (왕복) 시원하게 느껴지던 바람이 어느덧 매서운 칼바람으로 변한다. 제 아무리 방한준비를 철저히 하였더라도 옷매무새 틈새로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은 어쩔 수 없다. 제일 먼.. 2002. 1. 13.
벽계저수지에서 일어난 일 ○ 길을 나선 날 : 2001. 12. 8 (토요일) ○ 거쳐간 길 및 도착지 : 창원 → 산인 → 함안 → 군북 → 의령 → 진동재 → 중교리 (정곡초등교) → 막실고개 (지방도 1011번) → 벽계저수지 → 한우산 (해발 764) ○ 함께 떠난 이들 : 18명 주말,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길을 나서 돌아올 때면 항상 난 스스로 감탄하.. 2001. 12. 15.
내 성금이 들어간 평화의 댐 평화의 댐! 북한의 수공(水攻)에 대비한다며 국민의 성금 600수십억원을 들여 건설한 말썽많은 댐이다.북한이 금강산댐 공사를 시작하자 이 댐의 수량이나 물길로 보아 댐을 터뜨릴 경우 서울이 물 바다가 된다는 엄청난 얘기가 나왔다. 서울이 모두 떠내려 간다는데 겁을 먹지않을 국민이 누가 .. 2001. 11. 27.
합천 해인사의 가을 어제까지 영롱하던 이슬이 어느덧 차디찬 서릿발에 밀릴 때 깊다 못한 가을은 겨울로 이름을 바꾼다. 가을걷이가 끝난 가을 들판을 달려 보았는가? 콤바인이 지나간 자리에는 볏짚들이 늘려있고 한 켠에 쌓여있는 노적가리가 뿌연 안개속에 하나하나 껍 질을 벗 듯 시야에 나타나선 사라지고, 나타나.. 2001. 11. 18.
안흥찐빵은 진짜 맛있는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산골 면소재지. 배추,무 등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고장. 인구라야 고작 2천 9 백명 남짓. 하지만 빵집은 무려 10여군데가 넘는다. 몇 년전부터 갑자기 생긴 찐빵집들이 “○○찐빵” 하며 찐빵앞에 이름지을 만한 것은 다 지어 붙였다. 시골에 웬 빵집이 이토록 많은 것일까. 그리.. 2001. 11. 11.
동강 래프팅을 해 보셨나요? RAFT는 뗏목, 뗏목을 타다의 뜻으로 RAFTING (래프팅)은 옛사람들이 뗏목을 물위에 띄우고 타고 다니며 이동을 하던데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대에 오면서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서는 개척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던 뗏목을 스릴과 재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장비가 고.. 2001. 11. 8.
내장산 단풍투어를 가다 (2) 내장산은 가을이면 밀려드는 단풍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러나 오토바이는 이런데서 진가를 발휘한다. 공원 깊숙이 들어가 주차를 하고 차 한잔과 담배 한 개비로 자연을 들이 마신 후, 아쉬움을 남긴 채 뒤돌아 시동을 건다. 투어란 그렇다. 아무리 좋은 곳에 머물러도 찬 한잔의 시간 이상.. 200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