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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강판권의 나무열전

by bluesky0321 2014. 9. 11.

강판권의 나무열전

 "나무에 숨겨진 비밀, 역사와 한자"란 부제가 붙어 있다.

 

한자로 된 나무이름의 오묘한 풀이

나무의 생리를 이름에 풀어내는 재미

나무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상식을 배워가는 재미를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김훈의 자전거 여행인가??

아니면 박웅현의 여덟단어인가??

두 책 중에서 강판권의 나무열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나무에 미친 나무박사

불광불급이란 말이 있다.

미쳐야 미친다, 즉 미쳐야 원하는 바에 다다른다는 뜻

강판권이 그러한 사람이다

 

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 꽃, 열매

나무의 탄생과 죽음.

죽은 나무의 쓰임새와 산 나무의 조화

각종 나무들의 이름과 연관지어진 특징을 살펴보면서

나무에 대해 몰랐던 지식을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이 책은 3부로 나누어

제1부는 숲을 바라보며, 나무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로

시작해 나무의 근본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제 2부는 숲에서 줍는 한자란 이름으로

소나무를 비롯해 40여 종의 나무에 대해

이름과 연관지어진 특징을 저자 나름의 화법으로 풀어낸다.

모든 나무의 한자이름에는 나무 목자가 들어가지만

유독 풀초자가 들어가는 나무도 있으며,

물수자가 들어가는 나무도 있다.

그러한 특징을 한자로 풀어낸다.

 

제 3부는 숲을 나오며 에서는

나무의 죽음, 죽은 나무의 쓰임새에 대해 설명한다.

건축의 기본부터 집의 구조, 건물의 구성

기둥, 대들보, 서까래 등 전통한옥의 구성에 대해

아기자기한 설명이 곁들여 진다.

 

참 맛깔나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 중 제 2부의 약 40종에 이르는 나무들의

설명은 별도로 하나하나 포스팅 하려고 한다.

각각의 나무에 대한 상식을 기록으로 남겨

그 나무 하나하나를 찾아가는 재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