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그만두고 집팔고 차팔고
세계여행을 한 사람들의 얘기도 많다.
다들 자유로운 직업과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덕분일까?
용기일까?
일단 아끼고 아껴도 의식주는 해결되어야~
아니 주는 일단 뒤로 미뤄도 되나?
아니지 여행에서도 일단 잠은 자야하니 숙박비가 주인 셈이지
결혼자금 아끼고, 집 살돈 아껴서
세계여행을 나서는 젊은이들이 부럽다.
사실 결혼식장에 몇 천만원을 사용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예식장 영업하는 사장말고는
프리랜서로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직업
글을 쓴다든지, 사진을 찍는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
이런 류의 직업은 장기간 자리를 비울 수 있을까?
그렇다면 모든 작가들이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니 그도 아닐 듯하다
암튼 남미대륙을 몇 달에 걸쳐 돌아다닌
아닌 남미대륙에서 생활한 생활인의 이야기
낯선 곳에 대한 동경이 샘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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