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립다"라는
모토로 봉하마을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였다.
노무현 대통령 탄생 68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권양숙여사와 한명숙 전총리, 유시민 전장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민 약 4천여명이 함께 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의자가 3천석이었는데
자리가 다 차고도 선 채 관람한 관객이 1천이 넘었다.
출연진으로는
조관우, 이한철, 장필순, 루이스 초이
노사모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나왔으며,
사회는 열린음악회에서 자주 본
유정아 아나운서가 맡았다.
봉하음악회 포스터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고 하였지만
일찌감치 봉하로 향했다.
사자바위로 올라 봉하묘역을 내려다 보았다.
십수번 본 모습이지만 볼 때마다 새롭다.
사자바위에서 본 봉하들녘
사람사는 세상과 노대통령 모자이크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노란 풍선으로 둘렀다
봉화음악회 무대
1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앞자리를 잡았다
권양숙여사님, 한명숙 전총리 등이
입장하고 있다
봉하음악당을 꽉 채운 관객들
버스로 전국에서 오신 분들
사회는 유정아씨
좌우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멀리서도 깔끔히 보인다.
유정아 아나운서가
음악회 시작을 알린다
첫 무대는 공식적인 행사에 12년 만에
나왔다는 노사모밴드
조관우
꽃밭에서 등 앵콜곡까지 불렀다
대학가요제 출신
이한철 밴드
유시민 작가로 소개하여
노대통령과의 인연을 얘기하고
무반주로 무조건을 한 소절 불렀다
장필순
전국의 구청장 7명이
부산갈매기를 불렀다
루이스 초이
자전거 탄 풍경
막바지는 주최측이 준비한
촛불로 어둠을 밝히고 매년 8월 말은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장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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