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불황의 시대를 타개하기 위한 많은 경영서적이
이럴때 불티나게 팔린다.
현상황을 진단하고 경영학적 대책을 제시하는 여러 지침서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런 경영학 서적 또는 자기개발 서적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되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원론적으로 문제의 현상을 파악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개인 또는 조직의 특성이 다르고, 전략의 실행방안도 다르기때문애
책대로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무턱대고 벌리기 보다는 심사숙소하며
교육 등 내치에 더 신중을 기할 때이다.
김남국이라는 기자출신의 MBA 출신은 현재의 시대를 한마디로
'제로시대'라고 명명하고 사회현상의 분석과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았다.
책을 들때는 여타 책들과 대동소이 하리라 생각했지만
기대 이상 건질게 있는 것 같다.
나름 현재의 시대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나름 의미있는 '제로시대'라
명명하여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요즘 유행하는 '가성비'란 말대신 '가격대비 가치'란 말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성능보다 고객들이 더 우선시하는 가치를 모토로 내세운 것인다,
게다가 '감정'과 '개성'을 성공의 요소로 꼽았다.
하나하나 곱씹어 볼만한 내용이다.
'도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지음) (0) | 2016.06.15 |
---|---|
이미지 인문학 1, 2 (진중권 지음) (0) | 2016.06.14 |
그래픽노블 파리코뮌 (0) | 2016.06.13 |
스틸 앨리스 (0) | 2016.06.09 |
나 홀로 제주 여행 (0) | 201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