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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다녀온 그 곳

소록도 & 나로우주센터

by bluesky0321 2010. 8. 12.

 

소록도는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생각하고 들러는 경우가 많다.

단지 호기심에서

 

지금은 다리가 놓여 섬이 아닌 육지로서

일반인의 통행이 자유롭지만

그래도 소록도는 아직까지 섬 전체가 병원이다.

 

몇 해전 고흥반도의 끝자락에서 배를 타야만 소록도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소록대교가 건설되어 자동차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소록도에는 지금도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곳으로 일반인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한센인들의 피와 땀으로 가꿨다고 하는

중앙공원이 볼 만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다.

 

남해안의 따뜻한 기후에

외국에서 들여온 수종들이 1930년대 한센인들에 의해

심어지고 가꿔진 공원이 지금은 아주 볼 만하게

다듬어져 있다.

 

 작년에 완공된 소록대교의 모습!

섬으로 들어가기 전의 풍경이다.

 

소록도 안에 들어가서 내다 본 대교의 모습이다.

 

소록도 추모비

소록도 병원은 1916년 일본 총독부 령에 의해 개원되었으며,

1945년 8월 15일 원생들이 병원의 자치권을 요구하다

84명이 학살당한 적이 있었다. 이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소록도 소개 

 

 

 

 

소록도 중앙공원 모습

 

 

 

 

 

소록대교가 건설되기 전에 육지와 섬을 연결하던 배

지금은 운행되지 않고 있다.

 

배를 이용해 소록도에 들어 올 경우 출입하던 곳이다.

지금은 이곳을 통해 드나드는 사람은 없다.

 

소록도 방문이후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테를 찾았다.

가는 도중 나로교 건설 기념비를 만났다.

 

나로우주센터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주변의 공원만 둘러 볼 수 있을 뿐이다.

공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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