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2015 실사판

신데렐라는

어린이들에게 힘든 역경을 이겨내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동화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동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조실부모하고 계모와 이복 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착한 마음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은 신데렐라에게

찾아온 왕자와의 조우

 

왕자가 개최한 연회에 요정의 도움으로 참가한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로 인해 왕자의 사랑을 찾는다는 소설의 내용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소설 그리고 수많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동화이다

그런 신데렐라가 실사판으로 제작되었다 한다.

실제 배우가 신데렐라와 왕자와 요정을 연기한다

여기에는 CG의 도움이 크다.

 

호박이 황금마차로 변하는 모습이나

도마뱀이 시중으로 변신하고 거위가 마부로 변하는 모습은

CG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 외 궁정의 파티모습이나 기타 환상적인 장면들은 실제

영상촬영을 통해 제작되었다.

 

그런만큼 애니메이션에서 느끼는 감동과는 또다른 재미라 있다.

가봉 당시 영화관에서 볼 요량이었으나

시간이 맞지않아 놓친 영화 중의 하나였는데

때 마침 중국출장 시 비행기 안에서 기내상영이 있어

들고간 책은 제쳐두고 2시간이 넘는 신데렐라 실사판을

성실히 감상했다.

 

동화를 스크린 전면에 환상적으로 재현한 장면은

어릴적 동화를 읽던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신데렐라의 아픔에 함께 울고

계모와 이복언니의 괴롭힘에 분노하며

왕자의 출현에 환호한다.

 

신데렐라는 꿈을 주는 동화이다.

영화로 인해 그 꿈을 다시한번 상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