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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by bluesky0321 2011. 7. 16.

뭐랄까

저자의 이력이나 책의 내용을 대충은

알만한 것이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고

단지, 이 시대 20대 대학생에게 최고의 멘토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기에 동 시대에 태어난 세대의 생각이 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가 더 궁금했다.

 

나는 과연 20대 젊은이들에게

확실한 멘토의 역할을 할 수가 있을까?

실제 사회생활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가?

후배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가에 대한

나에 대한 평가를 위해 읽었다고 해야 할까?

 

삶의 괘적이 전혀 다른 사람을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한가지 생각의 공통점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때론 느리게, 뒤를 돌아보며, 삶이 무조건 앞을 향해 뛰기만

하는 각축장은 아니란 것이다.

 

책의 내용은 내가 대부분 공감하는 얘기지만

나보다는 20대 청년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그 중에서 인생시계는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저자와 비슷한 3시 정도니까 아직 늦었다고 하기는

너무 이른 시간이다.

 

 

 

 

젊음, 청춘에 대한 멋진 정의가 있다.

 

 

 

 

 

 

 

 

경남 거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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