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고개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것은
2009년 7월이다.
당시 개방되어 약 보름간 예약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데 그때 이후 12년만에 탐방한 우이령
고갯길의 모습을 담아 봤다.
blog.daum.net/rosesense/13756205
우이령 고개길을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 압권
오봉!
북한상 우이역에 내려
밖으로 나오면 인수봉이 눈 앞에 똭!
인수봉을 보면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이령 숲속 문화마을을 만난다
우이령 탐방센터로 가는 길은
한적하기 그지없다
역에서 약 20여분 걸어가면
우이령 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사람들이 왜 이리 적은가하는 의구심으로 다가가니
관리직원이 예약을 했냐고 묻는다
당근 예약은 안했지요...
ㅎㅎ
방법이 없냐니까 요즘 찾는 사람이 적어서
현장에서 지금 예약을 하면 된단다..
국립공원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우이령 탐방길을 입구에서 예약을 하고선
이 길에 들어설 수 있었다
예약 덕분인지 사람들이 적어 한산했다
하여 조용한 숲속길 탐방이 가능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1.0km
교현리까지 3.5km 오늘 약7km 정도 걸을 것 같다
봄을 맞은 숲 속길은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많은 봄꽃으로 화사했다
우이령 고개 정상부근
드디어 만나 오봉
산에 가면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기기묘묘 암석의 생김에 의구심을 풀어준다
이제 교현리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
진달래와 조팝나무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떠나는 우이령 길이 아쉬운
오봉의 뒷모습
군인들의 유격장소에서 본 오봉
교현리 쪽 우이령 탐방지원센터
깊어가는 봄볕에 만난
우이령
예약제로 한적한 산행길을 즐길 수 있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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