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고 이 경쟁에서 이겨야 살아남는 사회
이를 이르켜 우리는 헬조선이라 한다.
이런 헬조선을 살아가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힐링이란 말이 부각되는 이유다.
힐링은 상처를 치료한다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
현대인은 모두 상처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의 조건에 대해
대중문화, 사회, 정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비평을 해온
저자의 소리를 들어 본다.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해 자살로 내몰리는 사회에서
누군가는 이런말을 한다
자기가 게을러서 그런 것을 왜 사회탓을 하냐고
과연 그런가?
신자본주의 모든 것을 경쟁에 맡기고 있다.
여기에 국가의책무란 없다.
그래서 국가란 무엇인가 라는 명제를 생각케 한다.
동시에 진보와 보수의 가치에 대해 생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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