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책은 도끼다 (박웅현)

by bluesky0321 2016. 12. 11.


다시, 책은 도끼다가 출간 되 것을 보고

오래전에 출간된 '책은 도끼다'를 찾았다.

 

 

박웅현은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라는 책으로 처음 만났는데

이후 '여덟단어'라는 책에서 매료되어

박웅현의 저서는 찾아 읽는 편이다.

 

책은 도끼다 라는 책이 먼저 출간된 것은 알았지만

이후 책들을 다 읽었는데 굳이 이전의 책을

착아 읽을 필요가 있을까하고 찾지 않았는데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고나니 원조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도 전편만한 속편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다 읽자마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을

또 구입하게 됐다는 말씀!

책은 도끼다에서의 주제는 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 보다는

그 책을 통해서 도끼로 번쩍 찍듯이 무엇을 깨우쳤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음에도

 또 새책에 대한 열망으로 구입을 하고 말았다

 

이제 더 많은 책을 사기 보다

사 놓은 책이라도 제대로 숙독하는 독서 습관으로

전환하기로 해본다.

 

한번 일고 다 읽었다고 팽개친 책을 다시 품으로 가져와

도끼로 번쩍 맞은 듯 인식의 각성을 기대해 본다.

 


 

 

 

 

 

 

 

 

 

 

 

 

 

 

 

 

 

 

 

 

 

 

 

 

 

 

 

 

 

 

 

 

 

 

 

 

 

 

 

 

 

 

 

 

 

 

 

 

 

 

 

 

 

 

 

 

 

 

 

 

 

 

 

 

 

 

 

 

 

 

 

 

 

 

 

 

 

 

 

 

 

 

 

 

 

 

 

 

 

 

 

 

 

 

 

 

 



 

 


'도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0) 2017.02.01
곽재구의 길귀신의 노래  (0) 2016.12.30
고은 작은시편 '순간의 꽃'  (0) 2016.12.02
그 쇳물 다시 쓰지마라  (0) 2016.10.14
다시, 책은 도끼다 (박웅현)  (0)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