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차가운 북풍이 물러가고
따뜻한 동품이 동해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2월의 막바지
주말을 맞아 강릉으로 나가는 차량의 행렬이 즐겁다.
삼일절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인파가 동해로 모여 드는 듯하다.
차량행렬에 발맞춰 동해 소돌항이란 곳에 닿았다.
바위들이 소를 닮았다하여 소돌항이라고 한단다.
한문으로는 우암항!
주차를 하고 바닷가로 내려 서는 순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진다.
참으로 희귀한 모습이다
설명을 보니 1억년 전 백악기때 형성된 것이라 한다
조만간 저 바위에도
사람들이 올라갈 수 없더록 펜스가 설치될 듯
바닷가 전부가 이렇듯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로 데크가 잘 설치되어
산책하기에 참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돌해변
다음날 강릉 시내에 위치한
선교장이란 곳을 방문
'다녀온 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나트랑, 달랏여행) (0) | 2022.07.15 |
---|---|
남산 한양도성 순성길 (0) | 2022.06.27 |
2021년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풍경 (0) | 2021.12.27 |
대이작도 섬여행 (0) | 2021.11.10 |
창덕궁 후원 나들이 (0) | 202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