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그 곳314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추모 1주년 행사 마침 휴일이어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 좋았다. 몇 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왠지 발길이 그쪽으로 향한다. 하루종일 내리는 굵은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였다. 아마 속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짓인가 한탄할 일이지만 나름 다 의미있는 행동이기에 궂은 비가 싫지만은 않다. 김.. 2010. 5. 24.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는 남해대교 및 삼천포대교가 잘 연결되어 편리한 교통편 덕에 섬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좋아 드라이브 코스 및 자연휴양림 등으로 관광객이 많으며, 금산 보리암과 상주해수욕장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참 여러차례 들렀지만 다랭이마을은 이번에 첨 .. 2010. 4. 27.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서오릉" 서오릉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는데 오릉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잘 가꾸어져 있다. 입장료는 1,000원! 사적 제198호이며, 200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안내를 보고 조선의 왕릉이 세게적으로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서오릉은 경릉(敬陵)·창릉(昌陵)·익릉(翼陵).. 2010. 2. 7. 노산공원 옆 고릴라 카페 (일본 욘사마 팬에 대한 소회) 업무 차 알고 지낸 일본교포 분이 주말을 맞아 지인 몇 분과 관광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 중에는 욘사마를 특히 좋아하는 팬이 한 분 있었다. 물론, 여성으로 매스컴을 통해 본 적이 있는 일본의 열혈 여성팬과 똑 같았다. 함께 식사를 하고 가장 먼저 어딜 가고싶냐고 물었더니 강남에 우산공원 옆에 욘.. 2010. 1. 27. 함양 상림 수학능력 시험이 있던 날 딸내미를 시험장에 들여보내고 남는 시간에 드라이브 삼아 함양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조선선비의 고장이기도 한 함양은 상림 외 인근의 안의면 찜갈비로 유명세를 탄다. 먼저 상림에 들러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안의면으로 가서 점심으로 안의 찜갈비를 먹고 오기로 .. 2009. 11. 16.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의 묘역에 새겨진 글이다. 평소 노무현 대통령의 소신이 잘 나타난 글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 5월 말일 봉화마을에 들른 후, 추석연휴를 맞아 다시 찾아 보았다. 추모의 열기가 고조된 5월에 비해 많이 차분해.. 2009. 10. 4. 스킨스쿠버를 가다 바다는 바다내음이 있다. 바다에 다녀온 날에는 항상 그 내음이 따라다닌다. 지난 주 장비고장으로 입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여행에서 입수를 하고 바다속 비경을 감상했다. 공기 1통이면 초보인 나 경우에 약40분 정도 물 속에 있을 수 있다. 나침반으로 초기 장소를 기억하고 이리저리 바다 속.. 2009. 8. 1. 베트남 & 태국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 그러나 전혀 다르다고도 할 수 있다. 베트남도 월남과 월맹으로 남북이 미국에 의해 나뉘어 졌지만 통일 조국에 대한 염원과 호치민이라고 하는 애국자 덕분에 오늘날 좀 못 살긴해도 남북이 한나라를 이루고 있다. 통일된 국가를 이루기 위해 호치민이라는 국민적 .. 2009. 6. 4. 미지의 나라 미얀마를 가다 2 미얀마는 관광자원이 그리 많지는 않을 뿐더러 외국인에게는 통행세 등을 별도로 부과하는 등 차별도 심해 관광으로 찾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미얀마의 가장 큰 관광지는 불교유적인 파고다 (PAGODA)라는 탑이다. 그 중에서 SHWEDAGON PAGODA (스웰다곤 파고다)는 약 2,500년 전에 건축된 것으로 미얀마의 옛 .. 2009. 6. 2. 미지의 나라 미얀마를 가다 1 버마라고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아웅산 폭파사건, 랭구운, 축구를 잘 하는 나라 등의 이미지를 떠 올린다면 맞다. "미얀마" 남아시아 중간에 자리잡아 중립국의 입장을 취해 소련과 미국 양 진영이 환심을 얻으려 한 때는 많은 투자를 해서 나름 잘 살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적 불안으로 아직 우.. 2009. 6. 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