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70%가 산이라서
먹거리를 걱정하던 시절에는 그것이 흠이었지만
요즘은 대문 만 나서면 아름다운 숲을
거닐 수 있다는 장점에 산이 많다는 게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없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가덕도란 섬은 섬이 아닌 육지로 지역민은 물론이고
외지사람의 발길이 잦아졌다.
섬에 있는 산에 올라 정상에 서면
무엇보다 사방이 탁 트인 바다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덕도의 정상에서는 최근 개통한 거가대교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탁 트인 정경이 좋기도 하지만
낙동강 하류에서 흘러나오는 탁류에 온 바다가
제 빛을 잃었다.
4대강 사업때문이다.
산행의 시작점이다.
459m 낮은 산의 5부 능선까지 차가 올라온다.
정상인 "연대봉"
뒤로 봉수대가 보인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1996년에 보수한 것이라 한다.
측량기준점인 삼각점
우리나라 전체에 16,000개가 있다고 한다.
거가대교
정상에서 본 가덕도 주변풍경
출발점의 반대편이 새바지
갯바위 낚시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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