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기행209 황매산은 아직 이른 듯^^ 4월 세째주말! 올해는 유난히 더워 이른 철죽의 개화를 기대하고 황매산을 찾았다. 그러나 아직 철죽꽃은 이른 듯~ 양지쪽 한 두 무더기의 만개한 철죽으로 만족해야 했다^^ 철죽제는 5월 6일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2007. 4. 28. 2006 사량도 9월 가을이라 하기엔 아직 볕이 따갑다. 좋은 날씨 핑계로 반소매로 나섰다 온 팔둑이 벌겄다. 사량도는 초보자도 등산하는 재미가 있는 산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바닷내음! 그러나 배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2006. 9. 3. 이열치열 지리산 천왕봉 ~ 장터목 풍경 하계휴가를 천왕봉과 함께 했다. 내려오는 코스는 장터목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의 들꽃과 흐르는 물소리 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하산행 풍경을 담았다.. 2006. 8. 5. 쌓을 적! 돌석! 뫼산! 일명 적산 봄풍경 고성에 있는 적석산은 양천온천과 근처 대정마을의 먹거리와 삼위일체를 이루는 당일 등반코스의 최적지이다.. 식목일날 찾은 적산은 연분홍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완공한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2006. 4. 15. 화왕산 억새태우기 창녕 화왕산의 억새태우기 행사가 2월 11일 정월 대보름날 화왕산 정상에서 있었다. 뉴스에는 10만 인파 운운 했지만 행사 중 방송에서는 4~5만으로 추정했다. 아무튼 3년을 기다린 행사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정상에 설치된 대형 달집에는 많은 이들의 소원과 복을 비는 소원풀이 집단이 매달.. 2006. 2. 14. 지리산 종주 몇 차례 천왕봉을 오른 등산경험을 가지고 겁도 없이 "지리산 종주대열"에 합류했다. 마라톤 동호회의 산악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리산 종주코스에 낀 것이다. 코스는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을 거쳐 벽소령대피소 그리고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에서 법계.. 2005. 6. 8. 영암 월출산 등정기 월출산 국립공원 안내도. 마루금 덕분에 월출산 입구에서 한 컷!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면 천길(?) 낭떠러지가 아찔하다. 번지점프 한번 해봄직하다. 바위산 가운데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는 옛 적 선비들의 정절을 노래했음직하다 월출산 설경. 양지는 눈이 녹아 질퍽거리는.. 2005. 3. 1. 설화속 장터목 & 천왕봉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반기며, 천왕봉으로 향했다. 산은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맛이 있지만 설화가 만발한 겨울산행을 간과할 수 없다. 9시부터 시작한 산행은 장터목 산장행과 천왕봉행으로 갈림길에 선다.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완만한 코스를 원하는 사람은 전자를 다소 가파르지만 .. 2005. 2. 21. 화왕산의 또다른 풍경 이맘때면 으례 바람결에 따라 몸을 낮추는 억새밭이 생각난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갈대라 이름하지만 역광에 하얀 솜털을 내미는 억새풀은 가을 산행의 또다른 재미가 있다. 억새! 당연 남도에서는 화왕산이 으뜸이다. 억새풀의 넓이와 깊이를 한 눈에 가늠키 어렵다. 오르는 등산로에 따라 색다른 .. 2004. 10. 3. 와룡산! 개구리 소년? 그 산이 아닙니다! 일전 VJ 특공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천의 백천사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누워있는 불상 속을 사람들이 걸어다닐 만큼 큰 와불이 있다는 절! 백천사! 언젠가 한번 가 봄직하다는 생각이 항상 뇌리에 있었는데... 그 절이 와룡산 자락에 있었다니..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산세.. 2004. 7. 11.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