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기행211 괴산 칠보산 산행 괴산 칠보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으로 정상의 표석에 높이 778m로 표기되어 있다. 요즘 어느 산 할 것없이 산 정상의 표석은 자연석 또는 그럴듯한 대리석으로 잘 다듬어 놓았는데 칠보산의 정상은 다소 밋밋하다. 높이 약 1미터, 가로세로 폭 10여 센티미터의 대리석 표석이 쓰러질 듯 서 있고.. 2009. 9. 27. 포천 백운산 탐방 포천 백운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되어 있는 산이다. 소개글에서 퍼온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백운산은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강원도 북부지방에서 뻗어온 광주산맥은 광덕산에서 남쪽으로 계속 뻗어 강원도와 경기도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백운산.. 2009. 8. 26. 수락산 주봉을 가다 한양 주변의 산 중 폭포가 많아 물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수락산~ 수락산역에서 천병상길을 따라 치마바위, 철모바위를 거쳐 주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맞은 편 북한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길은 한여름 햇볕도 싫지만은 않다. 수락산 계곡길을 따라 정상으.. 2009. 8. 15. 북한산 비봉탐방 산행을 함께 하면 항상 "지자요수 인자요산"이란 말이 실감난다. 그래서 산행 후 돌아서는 발길이 가볍고 또 다음 산행이 기다려 집니다. 북한산의 빼어남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아기자기한 산세는 위압적이지 않으면서 한편으로 웅장하다. 조선왕조 500년 도읍지를 한.. 2009. 8. 11. 대암산 & 정병산 용추계곡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이 났다고 한다. 수해 뉴스를 보면 어찌 그리 매년 똑같이 되풀이 되는지 인재다 천재다 말은 무성하지만 정작 피해자는 하늘이 무심할 뿐이다. 주말을 맞아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창원의 명산 대암산과 정병산이 .. 2009. 7. 25. 우이령 고개 (소귀고개) 소귀고개라고 들었을때 "소귀"라는 뜻이 무슨 뜻일까? 한참을 생각했다. 단순히 "소의 귀"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무언가 이미가 있는 단어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생각을 더욱 복잡게 만들었다. 결국 한자풀이로 "우이령"이 소의 귀를 닮은 고개란 뜻에 생각이 이르러 생각이 멈췄다. 참 생각해 보면 단.. 2009. 7. 19. 무주 덕유산 .... 마지막 설산등정 3월의 바람은 아직 차지만 맘은 벌써 봄의 한가운데 서 있다. 벌써 남쪽에서는 매화의 소식이 들려오고 머잖아 벚꽃의 만개소식과 함께 상춘객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될 터이다. 가는 겨울이 아쉬운건지 오는 봄이 반가운건지 이런 어중간한 때에 마지막 남은 눈산을 찾았다. 덕유산은 이름에서 보듯.. 2009. 3. 9. 양평 운길산 수종사가 운길산의 8부 능선에 있는 관계로 예정에 없던 운길산 정상을 밟았다. 수종사가 아니더라도 등산객이 무척 많이 찾는 아룸다운 산이다. 수종사 일주문에서 200m 정도 걸어가면 우측으로 수종사, 왼편으로 운길산 정상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정상까지 800m 정도. 약 30~40분만이면 .. 2009. 2. 9. 평창 계방산 눈길등정 평창이라는 이름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소설과 함께 오래 전부터 기억에 남은 친근한 지명이다. 한 때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이효석 문학관을 찾은 적이 있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데이트 한 물레방아간과 이효석 시비가 있는 메밀밭엔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 2009. 1. 12. 순창 강천산 순창하면 누구나 고추장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런 순창에 우리나라 1호 군립공원이 강천산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풍이 곱기로 내장산 저리가라 할 정도란다. 늦은 가을 산이 좋아 찾아 나선 길 단풍까지 구경할 요량으로 강천산을 찾았다. 강천산 군립공원 이정표 당근 순창군 .. 2008. 11.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