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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명산 기행207

한국의 스톤헨지 "매화산 남산제일봉" 청량사에서 매화산 남산제일봉으로 오르는 길은 참으로 이채롭다. 언제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거대한 바위덩이들을 칼로 자른 듯, 손으로 빗은 듯 다채로운 모습으로 도열해 있다. 그리고 언제 흘러 내릴지 모를 위태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받치고 있다. 2004. 3. 12.
사랑사랑 내사랑! 사량도여!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사량도를 찾았다. 상도와 하도를 오토바이로 투어할 기회를 찾았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은 듯 하다. 4시간 산행코스로 이렇듯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도 없을 것이다. 올해는 오토바이로 등정한 모습을 꼭 선 보이리라.. 즐감!!! 2004. 1. 13.
봉우리가 8개라 팔영산! 2003년을 며칠 앞둔 마지막 일요일! 고흥에 자리잡고 있는 팔영산을 다녀왔다. 능가사란 전라지역의 3대 사찰도 함께 하고는 곳이다. 아름다운 바위산 봉우리가 8개가 나란히 늘어선 절경이 다도해 풍경과 어우러진다 정상이 해발 600미터 정도로 땀을 한번 흠뻑 흘릴정도로 적당한 높이이다. 닭의 해 한 .. 2003. 12. 29.
영남알프스 중의 하나! 재약산 가을 비가 오면 어떡하나 하는 우려를 뒤로 한 채 아침 일찍 오르기 시작한 재약산은 맑은 날 보다 가을정취를 느끼는데 오히려 부족함이 없었다. 이곳도 매미는 여지없이 흔적을 남겨놓고 갔다. 바위틈에 겨우 얕은 뿌리를 내리고 서 있던 아름드리 소나무는 수 많은 풍상을 이겨냈지만 매미만은 견디기 .. 2003. 11. 9.
화왕산 억새평원 국민 연속극 "허준"의 촬영세트장은 매미의 바람을 피해간 듯 했다. 원형 그대로 손상이 없었다. 억새풀 역시 부는 바람에 몸을 맡겨서인지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역광으로 빛나는 은빛 물결이 산 아래 수해로 몸살을 앓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고 .. 2003. 9. 23.
뱃길과 함께 사량도로.. 사량도! 들어 보셨나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랑도? 아닙니다. 그저 통영시에 속해 있는 아름다운 섬! 사량도랍니다. 고성에 있는 선착장에서 뱃길로 40여분 만에 닿는 사량도는 낚시꾼이 많이 모이는 하도와 등산객이 많이 찾는 상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섬의 크기는 대구광역시 만.. 2003. 7. 2.
얼음골에는 얼음이 없다?? 언젠가 매스컴에서 얼음골에는 더 이상 얼음이 얼지 않는다는 뉴스가 있었다. 일반인들이 출입이 잦아 얼음을 따 내 주변의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주변은 철조망으로 철저히 막혀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감시원도 있었다.. 물론 감시보다는 설명에 열을 올렸다. 어느 것이.. 200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