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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799

쌍화점 (주진모, 조인성 주연) 어려운 경제난 시기에 국산 영화가 선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과속 스캔들”은 장기 롱런하며 500만 관객을 동원 했다는 소식이…. 그리고 “쌍화점”이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 했다는 소식이 동시에 들린다. 쌍화점이란 영화는 조인성이란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압권이란 평이 많.. 2009. 1. 19.
과속 스캔들 엽기적인 그녀 이후 차태현 주연 영화는 첨 본다. "스캔들" "불륜" 이런 류의 말을 제목으로 뽑는 것은 다분히 감독의 의도하는 바가 있으며, 괜히 칙칙한 내용으로 보고 나면 왠지 찜찜한 맛이 날 것 같은 지레짐작인 든다. 그래서 별로 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근데 주변에서 영화 얘길 하다보면 과속스.. 2008. 12. 22.
미인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잘 알려진 여장 남자의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 이야기 미인도! 얘들에게 엄마랑 볼만한 영화가 뭐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오스트레일리아와 과속스캔들을 추천해 줬다. 속으로 난 미인도를 볼까하고 있었음 근데 정작 영화관에 가니 상영시간이 가장 적절헌 것이 미인도였다. 별.. 2008. 12. 15.
007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주 중에 짬을 내어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시간 활용에 유용하다 번잡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맘 내키는대로 ... 그러나 시간과 취향이 맞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혼자이어도 관계없다. 취향이 맞는 사람얘길하니 갑자기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란 시가 .. 2008. 11. 14.
데스 레이스 나에게 있어 영화는 관여도 (involvement)가 낮은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영화는 영화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 배우, 투자자들이 돈을 들여 만들때 그냥 보는 나보다 신경을 더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스터, 배우, 제목 등에 필~이 꽂히면 그냥 본다. 그러다 좋으면 두번도 보.. 2008. 10. 29.
트럭 잠실자동차극장에 들렀다. 요즘 헐리우드 대작, 신나는 액션영화가 없는 것 같다. 즉,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다. "트럭"은 별로 내키지는 않는 영화긴 하나 유해진 단독 첫 주연 등의 수식어가 있어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보게됐다. (자동차극장이라 누구랑 봤냐는둥 기타 신변잡기 궁금증은 사절.. 2008. 10. 11.
바빌론 A.D. “빈 디젤”하면 디젤기관차 같은 느낌이 드는 배우다. 분노의 질주, 트리플 X 등의 영화에서 한국에 단단히 개성적인 인상을 심은 배우다. 트리플 X는 “빈 디젤”이 첫 장면부터 스포츠 카-로 교량 위에서 계곡으로 스카이 다이빙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바빌론 A.D.는 순전히 빈 디.. 2008. 10. 7.
신기전 오랜만에 안식구랑 영화를 보러 갔다. 둘 다 영화는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만큼 함께 자주는 보지 못한다. "신기전"은 세종대왕 때 만든 다연발식 화살 로켓정도로 알고 있었으며, TV 사극 "대왕 세종"에 나오는 최무선과 장영실을 생각하며 보기로 맘 먹었다. 마침 딸 애가 극장의 시사권을 구해다 주.. 2008. 9. 23.
맘마미아~ 소피의 아빠는 누구? 국내 뮤지컬로도 소개된 영화 "맘마미아"의 포스터 앞에서 지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이 신부의 아빠는 누구?" "----" "아~ 모르지?" "----" 대화는 그것으로 끝났다. 질문한 사람은 내가 모르는 걸 괜히 물어 무안케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할지 몰라도 그 순간 난 매우 당혹했다. 질문을 한 사람에 대해서..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