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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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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토바이를 보셨나요? 사진에 보는 오토바이는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스트리트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베이스 모델은 야마하의 TW200이란 것인데 타이어를 극초광폭 타이어로 개조하였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를 사용한것 같아요!!! 그것도 205시리즈!! 스트리트 모델은 일반 도심에서 손쉽게 탈 수 있는 오토바이.. 2002. 8. 9.
기림사는 대적광전 포항에서 경주로 조금가다 보면 기림사란 절이 있다. 호랑이 꼬리를 한바퀴 돌고 경주로 기수를 돌려 찾아간 절은 너무나 단아하였다. 공사중이라 여기저기 산만하긴 하였지만 오랜만에 CBR600을 가슴에 안으니 심장이 펄떡였다. 벌써 피서객들로 밀리는 차량사이를 피해 레이싱차량 특유의 배기음을 .. 2002. 7. 20.
복바위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래글의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동창교를 지나 동곡재를 넘어 가면 오른쪽으로는 운문사로 왼쪽으로는 대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동곡시외버스터니널이 나오는데 그 근처 산아래 자그마한 집이 요즈음 복바위집이라 불리며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여 저도 한번 다녀왔습니.. 2002. 5. 23.
솔담배!! 아시죠? 솔담배를 기억하시죠? 그 담배곽에 보면 아주 운치있는 소나무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그 그림의 배경이 된 소나무가 우리주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나는 그 소나무를 자주 보았는데 어느날 담배인삼공사에 다니시는 분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경산을 거쳐 자인을 지나 조금 .. 2002. 5. 21.
의령가는 길 (대의휴게소) 이곳에서 경상도 내륙으로 향하면 항상 이길을 지나게 된다. 대의휴게소! 적절한 위치에 있어 휴식시간이 필요할 즈음 도착된다. 누가 앞에서 찍어주어 내가 주행하는 모습이 처음 카메라에 잡혔다. 2002. 4. 19.
동해면에서 만난 사람 언제든지 떠날 수 있어 즐겁다. 그리고 어디라고 목적지를 정할 필요도 없다. 그냥 시내만 벗어나면 한려해상공원이요, 지나는 곳이 길이다. 고성을 향하는 길들은 붐비지만 바닷가를 따라 난 지방도는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오토바이로 봄바람을 가르는 싱그러움을 느끼기에 부족.. 2002. 3. 27.
남해 창선항에서 삼천포항으로 가까이 있어 소중한 줄 모르는 것이 여러가지 있다. 승선 또한 그렇다. 육로를 드라이브하다 자동차를 배에 싣고 바닷길을 건너는 맛도 재미있다. 남해대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남포항을 지나 달리다 보면 창선항 이정정표가 나온다. 창선항과 삼천포항을 잇는 다리공사가 한창.. 2002. 2. 18.
남해에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 설을 쇤지 며칠지나지 않았지만 봄내음이 느껴진다. 겉 옷을 한 꺼풀 벗어던지고 액셀을 당겨 도착한 남해 금산엔 벌써 봄이 와 있었다. 보리암은 적은 규모의 암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많은 불자들로 왁자지껄했다. 금산의 보리암처럼 바다를 호쾌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암자가 흔치않은 .. 2002. 2. 16.
정선 아우라지 정선아우리지!! 몇년 전 다녀온 정선인데 지금도 강원도 정선의 아름다운 산허리를 감아돌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우라지골의 새벽, 피서객들의 광란의 파티가 끝나고 고요가 내려앉은 강줄기에선 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이 들리는 듯 하다. 2002. 2. 6.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봉평! 강원도 평창군 봉평읍!!! 메밀꽃으로 유명한 곳으로 누구나 다 아는 곳이다. 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란 단편을 한번쯤은 다 읽었으리라. 어느 가을날, 너무나 따사로운 볕 아래 하늘하늘 거리는 메밀꽃을 보았다. 염전의 소금을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소금을 흩뿌려 놓으면 메밀밭 정경이 되리라.. 200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