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에 대한 두가지 견해가 있다.
중국영화를 보면서 역시 스케일이 웅장하고 박진감이 넘친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었는데 이는 CG가아닌 많은 배우, 엑스트라들이 함께
촬영한 경우가 그랬었다.
역시 영화는 CG를 최소화하고 세트장을 꾸며 찍어야 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그러나 요즘 한국영화를 보면서
CG를 적절히 활용한 영화도 꽤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보며
CG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사라지기도 한다.
해운대, 차우 등의 영화는 CG 덕에 탄생할 수 있는 영화다.
스토리, 배우, 재미요소 등이 잘 조화되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이런 재미를 위해 극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차우의 미친년이라든가.....
차우는 자연파괴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는 인간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언젠가는 이런 영화가 사실로 나타날 때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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