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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곱게 늙은 절집77

상왕산 개심사 개심사! 마음을 여는 절! 상왕산은 서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한적한 시골길을 8km 정도 달리다보면 큰 저수지를 옆으로 끼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일주문은 몇 년 전에 세운 것이라 한다. 개심사로 들어가는 문은 세심동과 개심사 입구라고 적힌 두 .. 2008. 10. 27.
통영 용화사 통영 미륵산에 있는 절이다. 통영에서는 꽤나 알려진 사찰인 모양인데 이름에 비해 볼품은 없다. 미륵산 들른 김에 가볍게 둘러봤다. 주차장에서 절로 걸어 가는 길은 다소 경사가 있긴 해도 나무 숲길이라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다. 왼쪽으로 난 연못 및 계곡이 좋은데 나무 및 철책으로 .. 2008. 10. 23.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는 국내 최대의 비구니 수행도량이다. 물론 국내 최대규모의 승가대학도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약 250여명의 학승이 있다고 한다. 운문사는 서쪽에 운문산을 끼고 있어 저녁나절 산등성이에서 비치는 햇날이 경내를 비칠 때 가장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주차장에서 양쪽으로 소.. 2008. 10. 11.
봉화 청량사 청량사는 봉화 청량산에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안동 IC에서 안동호를 돌아 약 40km 구비구비 국도를 돌다보면 청량산 도립공원에 닿는다. 옛날에는 봉화란 지역이 오지 중의 오지였다고 한다. 심인보의 "곱게 늙은 절집"에 소개된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농부 한사람이 일하다 잠.. 2008. 10. 6.
운문사 사리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요.... 그 돈으로 선물을 사 드리는 것이 어려운 일이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라는 말이 있다. 자화자찬이지만 오늘은 가장 어려운 일을 한 날이다. 역시 맘에 둔 일이 있으면 행하면 가장 맘 편하고 행복하다... 추석 때 뵙고 온.. 2008. 10. 4.
강화 정족산 전등사 추분이 지났는데 기온은 아직 한여름이다. 휴일을 맞아 강화도에서 유서깊은 전통사찰인 전등사를 찾았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아도화상이 신라로 가는 길에 세웠다고 전해지는 유서깊은 고찰이다. 정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바로 소나무 숲이 맞이 한다. 요즘은 왠지 소나무가 좋아진다. 그.. 2008. 9. 23.
은하사 풍경 김해에 있는 절로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립한 절로 원래 이름은 "서림사"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 타 1629년 (인조7년)에 재건한 절이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경관이 수려하다. 수국이 활짝 피어 대웅전을 떠 받들고 있다. 20003년 보수한 계단인데 역시 손을 대지 않은 만 못한 것을... 2008. 5. 15.
안동 천등산 봉정사 안동 천등산 봉정사에 대한 얘기는 영주의 부석사에서 시작된다. 의상대사가 종이로 봉화을 만들어 날렸는데 그 봉황이 자리잡은 곳에 절을 세웠다고 해서 봉정사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아니 "천등사안~ 박다알~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에서 나오는 그 천등산인가??? 하는 .. 2007. 6. 27.
문경 김룡사 (2) 김룡사 법당보살께 들었다. 예전엔 300명이 수행을 한 큰 절이었는데 지금은 다섯분의 스님이 계신다고... 스님의 수행공간인듯^^ 일반인의 출입을 작대기 하나로 제어한다.. 걸친 나무 막대기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기도 해우소다. 이렇게 고색창연한 해우소가 여럿 있다. 근데 생각했.. 2007. 5. 31.
문경 김룡사 (테마여행 절집~ 세번째) 문경은 경북과 충북을 연결하는 문경새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문경은 드라마 왕건의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몇 년 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룡사를 찾아 나서는 길은 그리 낯설지 않았다. 중부내륙고속도 상행선에서 점촌함창 톨게이트에.. 200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