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기행211 철쭉이 좋은 황매산 산행 (모산재) 황매산은 봄이면 몸살을 앓는다. 철쭉 때문이다. 철쭉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100대 명산 반열에 들어 있는 황매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산이다. 황매산의 등산 코스로는 모산재 주차장에서 바위능선을 따라 모산재를 돌아 반대편 능선을 따라 다시 내려오는 약 4시간 정도의 코스가 가.. 2019. 5. 16. 2019 중국 황산 두번째 등정 명산은 쉽게 제 모습을 보여주길 허락지 않는다. 2015넌 6월 황산과 삼청산을 찾았지만 삼청산은 날씨가 쾌청하여 좋은 풍광을 만났지만 기대를 크게 걸었던 황산은 운무, 아니 안개때문에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2019년엔 오히려 2015년 때 보다 더 흐린 날씨를 만났으니 이것도 다 내 .. 2019. 5. 14. 3월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 풍경 올 해는 유난히 꽃소식이 일찍 들려온다. 마음은 벌써 여름인 듯~ 개나리는 물론 벚꽃이 일주일 앞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낮기온은 20도를 오르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던 날 천주산의 진달래도 일찍 폈을까? 호기심이 돋았다. 보통 4월 10일께가 절정으로 진달래 축제도 그때쯤 하는 것으로.. 2019. 3. 31. 2019년 첫 산행 무학산 무학산은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이다. 그래서 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는 산으로 많이 찾는다. 높이는 761m 정도로 높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으로 이어져 난이도는 결코 낮지않다. 또한 오르면 오를수록 넓게 펼쳐지는 마산 앞바다의 풍광에 마창대교가 걸려 볼만하다, .. 2019. 2. 9. 2018 마지막 산행 - 덕유산 향적봉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는 건 매우 흥분되는 일임에 틀림이 없다. 누구에게나 그러나 세월의 더께는 그 감정의 깊이를 무디게 만들고 흥분의 정도도 점점 얕아지기 마련이다. 누군가 그랬다 세월이란, 늙어 간다는 것이란~ 산타클로스를 믿다가 믿다가 산타클로스를.. 2019. 1. 5. 김해 무척산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산이 있었다 무척 아름다운 무척산이다 무척산은 무쌍산, 무착산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김해 수로왕에 얽힌 전설이 많다. 산 8부 능선에는 천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이렇게 높이 조성된 연못도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수로왕이 붕어하여 왕릉을 조성하고자 .. 2018. 12. 4. 대구 팔공산 비로봉 & 동봉 등정 대구 팔공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그러나 비로봉 정산을 등정해 본 사람은 드물 듯~ 팔공산엔 케이블카가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비로봉과 동봉이다. 사실 바로 앞에 보이기 때문에 그리 멀거나 험해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아니 .. 2018. 11. 7. 통영 앞바다를 조망하는 사량도 등반 사량도는 남해지역에서는 꽤 알려진 섬이다. 이름은 뱀이 많아 뱀사자 사량도이다. 최근에 상도와 하도를 잇는 다리가 생겨 관관객이 늘어난 것 같다 상도의 등산코스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적을 정도로 유명하다 다를 한두번씩은 다녀왔음직... 약 30분 정도의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배여.. 2018. 10. 16. 창녕 관룡산 가을이면 으례 한두번은 찾게되는 화왕산의 억새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옥천매표소로 억새평원까지 갈 요량이었으나 체력이 뒷받침이 안돼 관룡산에 머무르고 말았다. 당초에는 의기양양하게 관룡사를 거쳐 화왕산 정상까지 가려고 했으나 이정표를 보니 6km 정도는 걸어야 한다는 .. 2018. 10. 10. 창원 명산 정병산 창원 시내에서 사방으로 고개를 돌리면 항상 보이는 산들은 비음산 정병산 장복산 대암산 팔용산 천주산 등이다. 500~600m 정도의 아담산들로 둘러쌓여진 곳이 창원이다. 예전엔 방산업체들이 많다고 하여 산위에서 사진도 찍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휴일이면 창원을 둘러싸고 있.. 2018. 10.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