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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명산 기행209

합천 매화산 남산제일봉 매화산 일명 남산제일봉으로 알려진 산이다. 합천에는 가야산 줄기를 따라 산세가 수려한 산들이 즐비하다. 남산제일봉도 그 중 하나다. 가야산 만물상에 견줄만한 기암괴석들이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한다. 매화산의 화강암 바위는 비와 바람과 세월이 빚어낸 하나의 작품이다. 이제 그.. 2016. 9. 16.
합천 소리길 합천 소리길! 제주 올레길 이후 지자체에서는 각종 길들을 만들어 댄다. 무슨길 무슨길 이 또한 자연파괴 아닌지 모르겠다. 둘레길을 낸다고 괜한 산허리를 깍아 내고 있다. 그리하여 무슨길 무슨길 그럴싸한 작명을 붙여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분명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너무 많.. 2016. 6. 2.
황매산 철쭉축제 일주일 전 황매산 매년 한두번은 찾는 산이지만 철쭉이 만개할 즈음인 봄 철의 황매산은 특별하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인 5월 6일 모처럼 맞은 휴일이 비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른 아침 서둘러 나선 길이 안개로 더 좋은 풍광은 단념해야 했다. 그러나 풍경이란 것은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것!.. 2016. 5. 16.
2016년 새해 지리산 천왕봉 첫 등정 지난해 12월 마지막 지리산 등정이후 2016년 1월 새해 첫 등정에 나섰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올 수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하며~~ 지리산의 하루 코스는 중산리에서 올라가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매번 동일힌 코스를 이용한다. 때로는 중산리에.. 2016. 1. 21.
2015년 지리산 천왕봉 마지막 산행 저무는 한 해의 아쉬움을 지리산을 찾는 갓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당일 코스의 천항봉 등정은 중산리 코스 밖에 없다. 법계사를 통해 정상을 탐방한 후 장터목다피소를 거쳐 내려오는 약 12km의 대 장정 오르는 길은 4시간 반 내려오는 길은 3시간 반 정도 소요로 예상한다 역시 .. 2015. 12. 20.
설악산 울산바위 & 비선대 탐방 가을이면 누구나 생각하는 산 아니면 한 여름에도 눈을 생각케 하는 산 설악산! 작년에 이어 무박이틀의 설악산 산행에 나섰다. 작년에는 한계령을 출발하여 대청봉을 찍고 봉정암과 백담사로 내려왔다. 올해는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통해 설악동 소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아.. 2015. 10. 17.
백두산 천지 & 장백폭포의 기백을 가슴에 담다 백두산! 통일이 되면 가장 먼저 육로로 방문하고 싶은 민족의 영산! 높이 2750m (2744m로 알고 있었으나 해방이후 재 측량 값) 화산활동으로 인한 분화구로 중앙에는 '천지'라는 연못이 있다. 천지는 화산활동으로 인한 분화구로 생긴 연못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2000.. 2015. 9. 14.
지리산 만복대 탐방하다 올해는 유난히 지리산과 인연이 깊다. 천왕봉을 두어차례 다녀온 후 백무동, 칠선계곡에 이어 만복대코스까지 탐방을 하니 말이다. 좋아하는 산행지가 있으면 산악회의 성격과는 관계없이 따라 나서고 한 산악회가 너댓은 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한 산악회는 처음 온 사람도 따뜻하게 .. 2015. 8. 23.
동강이 내려보이는 영월 백운산 탐방 강원도 영월 백운산 차를 타고 5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곳이다. 이른 새벽에 길을 나섰지만 해가 중천에 뜬 11시가 다되어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행코스는 동강 상류의 점재라는 마을의 다리를 건너 백운산을 올라 동강의 구비를 따라 이어진 백운산의 능선을 거쳐 동강의 하류인 제.. 2015. 8. 18.
지리산 백무동-세석대피소-거림 탐방코스를 가다 천왕봉을 다녀온지 1주일 만에 다시 지리산을 찾았다.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언제 찾아도 푸근한 맘으로 받아주는 느낌이다. 먼저 지난 6월 21일 천왕봉 정상의 모습을 보고 백무동 코스 탐방을 시작한다. 해발 1915미터의 천왕봉은 오를 때 마다 죽을 힘을 다하는 듯하다. 그러나 정상.. 201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