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773 컨테이젼 (2011, Contagion) 2020년 2월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COVID19)로 전세계가 난리국면에 빠졌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전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펜데믹사태를 선포하고 방역에 각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것은 사스와 메르스를 거치면서 감염병 방지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노력으로 세계 어느나라보다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한 결과이다. 2011년에 상영된 감염이란 뜻의 컨테이젼이란 영화가 있었다. 늦게 보게 되었지만 촤근 우리가 겪고있는 코로나19 사태와 너무나 흡사한 과정묘사가 섬뜩함을 주는 영화이다. 중국의 한 돼지농장에서 박쥐로부터 옮은 돼지가 호텔 식당으로 들어오면서 한명에게 바이러스가 옮으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간다는 시나리오이다. 2020. 4. 14. 오픈 더 도어 (2020, 러시아 실화) 6살 어린 아들이 실종된 이고르와 아내 폴리나는 3년 동안 아들을 찾아다니지만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다. 영화 시작초기에 경찰은 아들이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영안실에 가지만 이고르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절망에 빠져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 부부는 길에서 아들 또래의 고아 소년을 발견하고 이끌리듯 그들을 따라가는데 그기에서 짐승과 같이 처해진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아내 폴리나는 아이에게 사랑을 쏟을수록 행동과 얼굴까지 점점 실종된 아들과 똑같이 닮아가는 아이를 보며 혼란을 느끼고 급기야 아이를 무서워한다. 그러나 이고르는 아내의 이러한 현상을 임신으로 인한 것이라며 무시하고 아이를 계속 키우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고르도 주변에서 발생되는 현상들을 이상.. 2020. 4. 14. 스파이 지니어스 (윌 스미스 톰 홀랜드 주연)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불법 무기 거래 첩보를 입수한 스파이 에이전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슈퍼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를 파견한다. 하지만,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정체불명의 빌런 ‘킬리언’(벤 맨델슨)은 ‘랜스’로 위장해 무기를 훔치고 그를 함정에 빠트린다. 무기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스파이 에이전트에게까지 쫓기게 된 ‘랜스’는 ‘킬리언’에 맞서기 위해 MIT 출신의 엉뚱한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를 찾아간다. 그러나, ‘월터’가 실험 중인 의문의 액체를 마시고 한순간에 세상 흔한 비둘기로 변해버리고 만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는 ‘새’가 된 스파이 ‘랜스’는 힘을 합치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와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어 특급 미션을 시작한다. 2020. 4. 8. 엽문 - 더 파이널 (2020) 엽문 더 파이널은 견자단이 11년간 총 4편의 엽문 영화 종결편이다. 잘 알다시피 이소룡을 배출한 영춘권의 대부 엽문의 일대기를 영화한 것으로 견자단을 세계에 알린 영화이다. 성룡, 홍금보, 주윤발 등 홍콩의 쟁쟁한 영화배우들 사이에서 견자단의 엽문은 이들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일조를 한 영화이다. 더 파이널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에 걸린 엽문의 최후를 다룬 영화로 미국이민자들이 겪는 중국인들의 멸시와 천대를 극복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무도인은 부당한 일을 당하면 반드시 맞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견자단의 영춘권 무예와 이소룡의 젊은 시절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영화이다. 엽문 전작들의 명장면들 엽문의 제자로 미국에 건너와 서양에 영춘권을 알리고 있는 이소룡 중국 무예인들은 이소룡의 .. 2020. 4. 6. 수퍼 소닉 (Sonic the Hedgehog, 2019) 소닉은 외계에서 온 고슴도치다. 빠른발과 엄청난 파워를 지난 수펴 소닉은 자신이 살던 행성에서 소닉의 파워를 탐내는 악당들을 피해 지구로 도망온다. 지구에 온 소닉은 지구에서 나름 적응하며 재미있게 지내지만 무료한 일상을 일탈하여 도시전체의 전기를 차단하고 만다. 난리가 난 정부에서는 정전사태의 원인을 파악하려고 미친 드론박사를 투입한다. 드론박사의 추격을 물리는 소닉과 소닉의 친구가 된 도넛 경찰관이 벌이는 코믹물 드론박사로 나오는 짐캐리의 연기도 볼만하다. 오랜만에 딱보면 짐캐리인 줄 알 수 있다. 2020. 4. 6. 해치지 않아 (비밀 동물원) 동물원에 동물이 가짜라고 생각할 수 없다 라는 발상에서 동물없는 동물원을 개장하여 성공시켜야 하는 미션 이 미션에 수습 변호사의 사활이 달렸다. 영화평은 극히 좋지 않아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라 할 수 있는 해치지 않아는 나름 꽤 재미 있는 영화이다. 보는 동안 피식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음보를 터뜨린 경우가몇 차례나 있었다. 나름 시대상과도 맞춘 재미있는 영화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만족할 방법은 없는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상생을 모색하는 영화 나름 동물의 탈을 쓴 동물이 동물원 안에 있으면 어떤 모습일까> 언뜻 연상이 되지 않았는데 정말 관람객들이 속아넘어 갈 수 있을까? 2020. 4. 3. 주디 (2020, 주디 갈란드 실화) 르네 젤위거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케 한 명작 40년대 전세계 탑 스타였던 주디 갈란드 생의 후반부를 다룬 실화이다. 르네 젤위거는 다양한 영화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배우로 영화 주디에 주디 갈란드를 100% 일치한 연기력을 보여 아케데미 여우 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이 작품이 르네의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라고 하니 르네가 이 영화에 쏟은 정열을 알만하다. 주디는 1922년 출생하여 어머니 손에 이끌려 2살때부터 무대에 서기 시작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역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란 노래로 세계적인 배우 및 가수가 되었다. 배우로써 성공하기 위한 것은 자신의 꿈이라기 보다 어머니의 꿈이었다. 이를 위해 주디는 늘 어머니 손에 이끌려 무대에 서야 했으며 잠을 .. 2020. 4. 3. 러시아 영화 "BREAK" 러시아 영화를 많이 접할 기회는 없었지만 나름 러시아 영화인 것같은 느낌이 있다. 주인공의 행동과 인물에서 러시아 특유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케이블카 안에서 벌어지는 단순한 줄거리의 영화이지만 나름 재미가 있다. 새해맞이를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러가는 5명의 연인들 그중 카티야와 키릴은 연인사이인데 키릴은 청혼을 위해 준비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연인과 떨어져 케이블카를 타지 않는다. 카티야도 케이블카를 타지 않았으면 영화가 안되었겠지만 여자들이란 단순하다. 키릴의 청혼 준비를 알지못하는 카티야는 키릴과 다투고 혼자 케이블카를 타고 동료들과 산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케이블카는 기관실의 사고로 중간에서 멈춰서고 이 속에서 인간들의 추잡한 성질들이 나온다. 캐빈이 떨어지.. 2020. 4. 3.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뉴욕 맨하탄에 마약을 둘러싼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강도는 마약 운반책으로 왔던 덜 떨어진 놈들이 현장에 조용히 나타난 경찰들을 죽이고 마약 50kg을 가지고 달아난다. 그러나 다량의 마약을 처분할 수 있는 곳은 맨하탄 뿐 어릴적 경찰이던 아버지가 임무수행 중 숨지는 것을 목격한 주인공인 안드레가 이사건을 맡는다. 범인을 추적하던 중 범인으로부터 경찰들이 개입된 USB을 입수하게 된다. 경찰들은 범인들의 입을 막기위해 무조건 사살하려고 하는데 결국 파트너인 여형사가 사살하고 만다. 안드레는 입수한 USB를 공개하고 이에 연루된 경찰들을 응징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마무리가 화끈하다. 2020. 3. 26. 작은 아씨들 (2020) 180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마치가의 4자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작은 아씨들 소설인가 영화인가 오래전에 본 기억이 있는 작은 아씨들 에이미가 스케이트를 타다 물에 빠지는 장면이 가장 생생하게 기억되는 영화 맏언니 메그는 연기자가 꿈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기를 희망하고 둘째 조 마치는 소설가를 지망하면서 결혼이라는 굴레에 얽매이기를 싫어한다. 세째 베스는 음악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이며 막대 에이미는 화가가 꿈이다. 이들의 이웃집에 로리라는 부유한 집안의 손자가 이들 자매와 맺어지는 일상을 그리고 있다. 로리는 천방지축의 소설가 지망생 조 마치를 연모하지만 마치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 로리의 청혼을 거절한다. 로리를 연기한 티모시 살라메는 영화 헨리5세에서 헨리역을 맡아 존재감을 나타냈.. 2020. 3. 2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78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