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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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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스호스텔연맹 여행수기 공모에 당선되다!!! 칼럼의 주제인 오토바이 투어와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자축할 일이 있어 칼럼에 글을 올립니다. 오토바이 투어에 관한 글을 기대하는 독자 분들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여름휴가 때는 큰 딸이랑 일본의 동경주변을 배낭여행 한 적이 있었습니다. 큰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영어공부.. 2001. 12. 8.
내 성금이 들어간 평화의 댐 평화의 댐! 북한의 수공(水攻)에 대비한다며 국민의 성금 600수십억원을 들여 건설한 말썽많은 댐이다.북한이 금강산댐 공사를 시작하자 이 댐의 수량이나 물길로 보아 댐을 터뜨릴 경우 서울이 물 바다가 된다는 엄청난 얘기가 나왔다. 서울이 모두 떠내려 간다는데 겁을 먹지않을 국민이 누가 .. 2001. 11. 27.
합천 해인사의 가을 어제까지 영롱하던 이슬이 어느덧 차디찬 서릿발에 밀릴 때 깊다 못한 가을은 겨울로 이름을 바꾼다. 가을걷이가 끝난 가을 들판을 달려 보았는가? 콤바인이 지나간 자리에는 볏짚들이 늘려있고 한 켠에 쌓여있는 노적가리가 뿌연 안개속에 하나하나 껍 질을 벗 듯 시야에 나타나선 사라지고, 나타나.. 2001. 11. 18.
안흥찐빵은 진짜 맛있는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산골 면소재지. 배추,무 등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고장. 인구라야 고작 2천 9 백명 남짓. 하지만 빵집은 무려 10여군데가 넘는다. 몇 년전부터 갑자기 생긴 찐빵집들이 “○○찐빵” 하며 찐빵앞에 이름지을 만한 것은 다 지어 붙였다. 시골에 웬 빵집이 이토록 많은 것일까. 그리.. 2001. 11. 11.
동강 래프팅을 해 보셨나요? RAFT는 뗏목, 뗏목을 타다의 뜻으로 RAFTING (래프팅)은 옛사람들이 뗏목을 물위에 띄우고 타고 다니며 이동을 하던데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대에 오면서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서는 개척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던 뗏목을 스릴과 재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장비가 고.. 2001. 11. 8.
퀵서비스의 세계를 아시나요? (언론사 분위기, 끝) 言論社의 분위기 애인에게 꽃을 보내는 사람을 위해 사랑의 메신저 노릇을 한 적도 있고,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에 갔다가 「스타」가 된 적도 있다. 대체로 대기업보다는 소규모 업체들이 더 친근감이 있다. 대 기업에서는 수령인의 위치를 물으면 내선 번호를 눌러 주는 것 이 상의 친절은 기.. 2001. 11. 7.
퀵서비스의 세계를 아시나요 ? (망할 회사는 미리 안다) 자동차가 되었다가 사람이 되었다가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이어폰을 사용해요. 하지만 헬멧을 쓰고 있 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바람소리까지 섞여 들려서 잘 알아듣기가 힘 들어요. 자기가 처리할 수 있는 방향의 일이 있는데도 잘 듣지 못해 서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수입에 막대한 영향을 .. 2001. 11. 5.
퀵서비스의 세계를 아시나요? (가장 먼저 무전 날리기) 가장 먼저 『무전 날리기』 경쟁 (주)퀵서비스 콜센터 하루 주문량의 최고기록은 2천 건 가량 된다고 한다. 이들이 배달하는 물건의 종류는 일반 회사용 서류들과 민원업무용 서류, 작은 화물, 의복, 음식, 血液(혈액) 등 다양하다. 짐은 규정상 최대한 30kg 정도까지 싣게 되어 있으나 젊은 사람들은 50~60.. 2001. 11. 2.
퀵서비스의 세계를 아시나요? (도로위의 공포체험) 혹시 퀵서비스의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퀵서비스는 참 성가신 존재입니다. 오토바이에 대한 이미지를 흐리게 만드는 주 원인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퀵서비스는 우리생활 속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001. 11. 1.
내장산 단풍투어를 가다 (2) 내장산은 가을이면 밀려드는 단풍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러나 오토바이는 이런데서 진가를 발휘한다. 공원 깊숙이 들어가 주차를 하고 차 한잔과 담배 한 개비로 자연을 들이 마신 후, 아쉬움을 남긴 채 뒤돌아 시동을 건다. 투어란 그렇다. 아무리 좋은 곳에 머물러도 찬 한잔의 시간 이상.. 200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