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70 역사의 현장~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 고택 무오사화 역사책에서 읽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연산국 즉위 후 사림파를 제거하기 위해 훈구파가 일으킨 사화! 이 사화로 김종직, 정여창, 김일손 등의 학자들이 목숨을 잃는다. 함양땅을 지나다 정여창 고택을 들렀다... 사화를 겪은 탓인지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다가 최근에야 복원 움.. 2007. 8. 29. 앙코르왓트 & 하롱베이 2 앙코르왓트의 전체적인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정면 좌측의 해자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파 놓은 연못) 앞 풍경 앙코르 제국 전사들의 전쟁모습~ 전쟁내용을 상세히 가이드가 설명했으나 귀국과 동시에 기억에서 사라짐. 양각이 반질반질한 것은 탁본을 뜨기 위해 유약을 발라서 그렇다고.. 2007. 8. 9. 앙코르왓트 & 하롱베이 1 킬링필드와 앙코르제국의 유적지로 대변되는 동남아시아 자연의 보고~ 캄보디아! 세월을 거슬러 올라 원시림의 자연속에 들어서면 인간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론 세월 속에 얼마나 미약한 존재란 것도 깨닿는다. 문득 나란 존재를 잊는다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 바이른 .. 2007. 8. 8. 안동 천등산 봉정사 안동 천등산 봉정사에 대한 얘기는 영주의 부석사에서 시작된다. 의상대사가 종이로 봉화을 만들어 날렸는데 그 봉황이 자리잡은 곳에 절을 세웠다고 해서 봉정사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아니 "천등사안~ 박다알~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에서 나오는 그 천등산인가??? 하는 .. 2007. 6. 27. 내린천 번지점프 번지점프를 위해 떠난 길이지만 번지의 짧은 공포보다 하루 죙일 걸린 오토바이 투어가 인상 깊은 여정이다. 토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양평가는 국도 37번은 좁게 느껴진다.. 잘 닦인 4차로 대로를 마다하고 옛길을 따라 양평쪽으로 가다보면 다산의 유적지를 만난다. 높은 벼슬로 이름 난 학자가 아니.. 2007. 6. 18. 남한산성 김훈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을 읽었다. 가슴이 답답하다. 역사의 무지함에 답답하고, 임금의 무능이 답답하고, 중신들의 가벼움이 답답하다. 남한산성에 올랐다. 산성을 한바퀴 돌았다. 청군으로 둘러 쌓인 성곽의 답답함을 느꼈다. 무너진 토성 틈으로 밀려오는 청군을 생각했다. 그리 멀.. 2007. 6. 12. 문경 김룡사 (2) 김룡사 법당보살께 들었다. 예전엔 300명이 수행을 한 큰 절이었는데 지금은 다섯분의 스님이 계신다고... 스님의 수행공간인듯^^ 일반인의 출입을 작대기 하나로 제어한다.. 걸친 나무 막대기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기도 해우소다. 이렇게 고색창연한 해우소가 여럿 있다. 근데 생각했.. 2007. 5. 31. 문경 김룡사 (테마여행 절집~ 세번째) 문경은 경북과 충북을 연결하는 문경새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문경은 드라마 왕건의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몇 년 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룡사를 찾아 나서는 길은 그리 낯설지 않았다. 중부내륙고속도 상행선에서 점촌함창 톨게이트에.. 2007. 5. 30. 내가 살린 물고기~ 오어사 (2) 풍경이 좋아 2편으로 나누었다. 산 꼭대기에 위치한 자장암과 산림욕장을 지나듯 계곡을 따라 위치한 원효암도 볼 만하다. 자장암! 젊은이의 기상을 느끼려면 자장암을 들러보라 했던가?? 오어지와 오어사 전경~ 아래쪽이 자장암! 윗쪽이 원효암! 원효암 전경! 예전 시골에서 많이 본 풍경~ 측간이란 곳.. 2007. 5. 28. 내가 살린 물고기~ 오어사 (테마여행 절집 두번째) 테마여행으로 절 집을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고 나니 마음이 급해진다… 누가 뭐랄 것도 없건만 왠지 발길을 재촉하게 된다 두 번째로 어디를 찾아 나설까 잠시 망서리다 오어사를 택했다~ 오어사~ 포항 운제산에 있는 절이다. 책에는 물위에 떠 있는 절이라고 소개되어 호수 가운데 자리잡고 있나 생각.. 2007. 5. 28.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