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70 조각 예술작품 속으로 마산을 지나치다 문득 스친 이정표가 있다. 자그마한 글씨로 "마산 조각공원"이란다. 지역의 시민을 위한 공원인데 왠 작품들이 이리도 소담이 모였을까?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07. 5. 17. 무릉산 장춘사 (테마여행 절집~ 첫번째) 심인보 작가의 "곱게 늙은 절집"을 봤다. 제목에서 고풍스런 멋이 깃들여 있어 첫 눈에 손이 갔다. 작가 직접 답사한 절집을 소개한 책인데, 작가의 발길따라 첫 절을 방문했다... 경남 함안에 있는 무릉산 장춘사! 832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책에는 25개의 절집을 4개의 주제로 묶어 .. 2007. 5. 16. 삼계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곳^^ 음식은 미각 만을 만족시켜서는 좋은 평을 얻을 수 없다. 역시 시각, 후각을 겸한 청각까지^^ 지방이라 자주는 못 찾지만 그런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삼계탕이라면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한마디로 삼계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메일 주시는 분^^ 제가 초대합니다... 2007. 5. 1. 황매산은 아직 이른 듯^^ 4월 세째주말! 올해는 유난히 더워 이른 철죽의 개화를 기대하고 황매산을 찾았다. 그러나 아직 철죽꽃은 이른 듯~ 양지쪽 한 두 무더기의 만개한 철죽으로 만족해야 했다^^ 철죽제는 5월 6일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2007. 4. 28. 국립중앙박물관 2005년 11월인가 개관할 때 밀리는 인파로 차일피일 미루다 올해에서야 방문을 하게된 국립 중앙박물관! 마침 루브르전시가 있어 의미있는 방문이 되었다. 상설전시인 박물관에는 초기의 열기는 어느듯 사라지고 루브르엔 인파에 밀려 관람을 주마간산 격으로 하고 말았다. 당연히 전시품은 사진촬영.. 2007. 4. 5.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에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클레이아크 미술관을 찾았다. 흙을 소재로 주어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전시관이다. 찾은 날은 마침 꿈꾸는 화장실이란 주제로 전시되는 마지막 날이었다. 입장료 2,000원 내부의 작품은 저작권 문제로 촬영을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미술관의 전경 만 몇 컷 담았다. 4월 말.. 2007. 4. 5. 지심도~ 그 섬에 가고싶다 지심도! 거제 장승포항에서 뱃길 20여분 만에 닿는 자그마한 섬은 자연 동백섬이다. 폭이 500미터, 길이가 1500미터 불과한 지심도는 동백꽃은 여수 오동도,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능가한다. 일제시대의 아픈 추억도 간직한 지심도를 년 초 다녀왔다. 기회가 되면 해맞이로도 지심도 만한 곳이 더물다하.. 2007. 1. 14. 가고파 국화축제 ^^ 오랜만에 가을 가뭄을 멎게하는 비가 내렸다. 배가 출발 땐 약간 찌뿌둥했던 하늘이 내릴 땐 부슬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겉 옷으로 대충 비를 피하며 섬을 한바퀴 돌았다. 10/27일부터 시작하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를 위한 국화 꽃밭의 마무리 단장이 한창이다. 미리 둘러 본 국화축제 행사장을 사진.. 2006. 10. 22. 추석 이브의 호미곶 귀성이 한창인 대 팔자 좋은 바닷길 나들이~ 호미곶! 호랑이 꼬리에 있는 곶이란 뜻이겠죠.. 거대한 손 동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 손 동상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두 개 있네요... 바다물 속에 하나... 주차장 근처 공원에 하나... 바다물 속에 있는 것이 오른손! 뭍에 있는 것이 왼손이네요... 그리고 .. 2006. 10. 9. 2006 사량도 9월 가을이라 하기엔 아직 볕이 따갑다. 좋은 날씨 핑계로 반소매로 나섰다 온 팔둑이 벌겄다. 사량도는 초보자도 등산하는 재미가 있는 산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바닷내음! 그러나 배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2006. 9. 3.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