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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오토바이112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 SR400 가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독서의 계절 남자의 계절 입추 코스모스 오토바이 가을이면 생각나는 단어들을 나열해 봤다. 주말을 맞아 주남저수지변을 달리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만났다. 오토바이를 타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셔터를 눌렀다. 장면장면이 그림이다. 2014. 8. 31.
운문사 소나무 숲과 SR400 운문사는 청도의 대표적인 사찰로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이다. 이곳은 운문산의 높은 양기와 계곡의 넓은 음기가 모인 곳으로 부속암자인 사리암에는 입시철이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효험있는 기도도량이다. 광복절을 맞아 밀양댐을 거처 가지산을 넘어 운문사를 찾았다. .. 2014. 8. 17.
바다와 SR400 여름밤 바닷가로 라이딩을 한다. 해안가 방파제 마다 낚시 인파가 붐빈다. 시원한 바람과 짜릿한 손 맛! 낚시를 즐기지 않는 이라도 분위기에 취할 만 하다. 귀산의 바다 노을이 환상적이다. 바다의 모습은 언제나 푸근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마침 만조가 되어 넘실대는 파도에 .. 2014. 8. 10.
SR400 첫 투어지 남해로 가다 남해는 이제 섬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대교 연결되어 육지와 다름없이 왕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해를 생각할 때 마다 400여년 전 임진왜란 당시의 치열했던 해전이 펼쳐진 곳이라는 생각에 다다르면 남해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무심히 건너다니는 남해대교가.. 2014. 8. 10.
8월 첫 날, 휴가를 앞두고 태풍을 알리는 소식에 하늘의 구름은 멀리 밀렸다 다가오길 반복하고 바람 또한 심상찮게 일렁이는 아침 2014년 8월 1일 뭔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내일부터, 다음 달부터, 새 해부터 라는 말을 한다 매일매일 열심히 살면 내일을 찾고 새해를.. 2014. 8. 1.
야마하 SR400 첫 시동을 걸다 2014년 7월 7일 오후 5시 박스를 깐 SR400을 인도 받았다. 비용을 19만원 지불했지만 서울에서 창원까지 1톤 트럭에 SR400 한대를 달랑 싣고 천리길을 달려온 기사 분에 감사드린다. 오토바이는 인도받았지만 때 마침 다가온 태풍 너구리로 비가 오락가락하여 주차장에 발이 묶여 있다. 일단 서.. 2014. 7. 11.
YAMAHA SR400 커스텀 바이크에 빠지다 오토바이 매력에는 나이가 들수록 깊이 빠진다. 어린시절 한 두번 오토바이에 앉아 악셀레이터를 힘껏 당겨보지 않은 청춘이 어디 있으랴? 그만큼 오토바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로망일 때가 있었다. 비록 자동차의 급성장에 묻혀 제 빛을 잃었다 하더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오토바이.. 2014. 7. 1.
2013 가을투어 (Riding) 를 떠나다~ 자동차를 타고 바람을 쐬는 건 - 드라이브 (Drive)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을 쐬는 건 - 라이딩 (Ride) 무슨 차이가 있을까? 사전적 의미를 생각하기 전에 언뜻 생각나는 것은 드라이브는 "차를 몬다, 운전한다"는 의미가 강하고 라이딩은 "탄다, 조정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따라서 자동차를 모는.. 2013. 9. 28.
오랜만에 오토바이로 밀양댐을 다녀오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사람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이 제각각 이겠지만 누른 들판사이로 난 길을 오토바이로 낯선 길을 찾아 떠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지방의 경우에도 국도의 노면상태가 워낙 좋아 오토바이 투어코스는 어느 곳으로 잡아도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을 벗어.. 2012. 9. 23.
한우산 그리고 합천댐 투어코스 일일 드라이브 코스로 딱인 곳을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다. 약 250km 주행 하루 몸을 풀기엔 충분한 거리~ 아직 볕이 따갑지 않아 오토바이 투어에 제격인 날씨이다. 의령을 거쳐 궁류면으로 접어들면 일붕사란 절이 있다. 대한불교 일붕종이라는 처음 듣는 종파이긴 하지만 주변 경관이 볼 .. 201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