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82 가을풍경 2007 형형색색 오색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백두대간의 능선을 따라 행락객의 ~~주절주절~~ 주말이면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의 앵커멘트이다.. 마침 지방나들이 기회가 있어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운문사계곡을 지났다^^ 멀리 떠나지 못하는 분을 위해 빛 좋은 가을풍경을 조금 담아.. 2007. 10. 29. 삼각산의 하나~ 북한산 백운대를 찾아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를 일컬어 삼각산이라 부른다 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련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학창시절 한번쯤은 읊어본 적이 있는 감상헌의 시조다. 왠지 낯이 익은 산 이름이 아닌가...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려 한적.. 2007. 10. 2. 역사의 현장~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 고택 무오사화 역사책에서 읽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연산국 즉위 후 사림파를 제거하기 위해 훈구파가 일으킨 사화! 이 사화로 김종직, 정여창, 김일손 등의 학자들이 목숨을 잃는다. 함양땅을 지나다 정여창 고택을 들렀다... 사화를 겪은 탓인지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다가 최근에야 복원 움.. 2007. 8. 29. 앙코르왓트 & 하롱베이 2 앙코르왓트의 전체적인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정면 좌측의 해자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파 놓은 연못) 앞 풍경 앙코르 제국 전사들의 전쟁모습~ 전쟁내용을 상세히 가이드가 설명했으나 귀국과 동시에 기억에서 사라짐. 양각이 반질반질한 것은 탁본을 뜨기 위해 유약을 발라서 그렇다고.. 2007. 8. 9. 앙코르왓트 & 하롱베이 1 킬링필드와 앙코르제국의 유적지로 대변되는 동남아시아 자연의 보고~ 캄보디아! 세월을 거슬러 올라 원시림의 자연속에 들어서면 인간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론 세월 속에 얼마나 미약한 존재란 것도 깨닿는다. 문득 나란 존재를 잊는다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 바이른 .. 2007. 8. 8. 안동 천등산 봉정사 안동 천등산 봉정사에 대한 얘기는 영주의 부석사에서 시작된다. 의상대사가 종이로 봉화을 만들어 날렸는데 그 봉황이 자리잡은 곳에 절을 세웠다고 해서 봉정사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아니 "천등사안~ 박다알~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에서 나오는 그 천등산인가??? 하는 .. 2007. 6. 27. 내린천 번지점프 번지점프를 위해 떠난 길이지만 번지의 짧은 공포보다 하루 죙일 걸린 오토바이 투어가 인상 깊은 여정이다. 토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양평가는 국도 37번은 좁게 느껴진다.. 잘 닦인 4차로 대로를 마다하고 옛길을 따라 양평쪽으로 가다보면 다산의 유적지를 만난다. 높은 벼슬로 이름 난 학자가 아니.. 2007. 6. 18. 남한산성 김훈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을 읽었다. 가슴이 답답하다. 역사의 무지함에 답답하고, 임금의 무능이 답답하고, 중신들의 가벼움이 답답하다. 남한산성에 올랐다. 산성을 한바퀴 돌았다. 청군으로 둘러 쌓인 성곽의 답답함을 느꼈다. 무너진 토성 틈으로 밀려오는 청군을 생각했다. 그리 멀.. 2007. 6. 12. 문경 김룡사 (2) 김룡사 법당보살께 들었다. 예전엔 300명이 수행을 한 큰 절이었는데 지금은 다섯분의 스님이 계신다고... 스님의 수행공간인듯^^ 일반인의 출입을 작대기 하나로 제어한다.. 걸친 나무 막대기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기도 해우소다. 이렇게 고색창연한 해우소가 여럿 있다. 근데 생각했.. 2007. 5. 31. 문경 김룡사 (테마여행 절집~ 세번째) 문경은 경북과 충북을 연결하는 문경새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문경은 드라마 왕건의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몇 년 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룡사를 찾아 나서는 길은 그리 낯설지 않았다. 중부내륙고속도 상행선에서 점촌함창 톨게이트에.. 2007. 5. 30.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