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기행209 지리산 칠선계곡 -- 옥녀탕 & 비선담 탐방 지리산 칠선계곡 코스로 천왕봉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2027년 말까지 통제되어 있다. 그러나 추성리에서 비선담까지만 항상 개방되어 있다. 그래서 추성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선담까지 다녀 오기로 했다. 칠선계곡은 워낙 유명한 계곡이라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리라. 특히 수.. 2014. 7. 27. 지리산 삼신봉 & 불일폭포를 가다 지리산 삼신봉은 산청 청학동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낫다. 지리산 봉우리 중 "신"자가 들어가는 봉우리는 삼신봉과 내삼신봉 그리고 영신봉이 있다 한다. 세개의 봉우리는 삼각형으로 연결되는데 그 중 삼신봉의 기가 가장 세다고 한다. 그래서 이자락에서 도교가 발상했는지는도 모.. 2014. 7. 21. 땅끝마을 해남의 달마산을 가다 달마산은 중국에서 선을 전파한 달마대사가 해동의 이곳에서 늘 머물렀다하여 이름을 달마산으로 하였다 한다. 달마산이 유명한 것은 7km 넘게 이어지는 기기묘묘한 암릉과 아름다운 산세에도 있지만 미황사라는 아름다운 절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달마산은 미황사를 품에 품고 빼어난 .. 2014. 5. 5. 장복산 능선 덕주봉을 가다 창원 공업도시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는 산들을 살펴보면 장복산, 대암산, 비음산, 불모산이 있으며, 지금은 창원으로 편입되었지만 과거 마산으로 불리던 곳에는 팔용산, 천주산, 무학산 등의 산들이 있다. 그 옛날 창원을 공업단지로 조성한 이유는 사방, 팔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기밀.. 2014. 5. 4. 황매산의 철쭉풍경 & 함양 일두 정여창 고택풍경 진도 청해진 사고여파가 10일 넘게 온 나라를 슬픔과 비탄에 빠뜨리고 있다.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면서도 구조는 지지부진하다. 가족들의 애간장이 녹는 아픔이 눈앞에서 보이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학교는 물론 각 기관들의 단체행사 취소가 줄을 잇는다.. 2014. 4. 27. 창원 천주산 진달래 명산을 가다 천주산은 동요 "고향의 봄" 노랫말의 배경이 된 곳이라 한다. 하늘天 기둥柱자를 사용하는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란 뜻으로 638.8m이며, 주봉은 용지봉이다. 천주산은 진달래 자연군락지로 봄 철 이맘때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로 인해 진달래.. 2014. 3. 31. 마산 무학산 산림청 선정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포함된 무학산이지만 산세 및 풍경으로 보면 그리 과찬할 산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인터넷에서 검색된 순위로 매긴 인기산 100위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 이런 순위에는 관계없이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산이.. 2014. 3. 23. 경주 남산을 순례하다 (금오산 & 고위산) 경주가 천년의 고도 옛 신라의 수도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뭇사람의 사랑을 받는 사실도~ 남산은 경주평야에 우뚝 솟은 산으로 고위산(494m)과 금오산(468m)을 아울러 일컫는 것으로 신라 천년동안 수많은 불교유적이 오늘날까지 지천으로 널려 .. 2014. 3. 17. 2014 지리산 천왕봉 첫 등정에 나서다 중산리에서 올라 천왕봉, 장터목을 거쳐 다시 중산리로 회귀하는 코스로 2014년 말의 해 첫 지리산 천왕봉의 기를 받으러 나섰다. 마치 이틀전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다는 뉴스가 있었던 터라 자못 설경에 대한 기대가 컸다. 아니나 다를까 먼저 올린 사진에서 보다시피 어느 곳이나 렌즈.. 2014. 2. 9. 2014년 사량도 첫 등정 사량도는 언제 들러도 좋은 힐링장소이다. 해발 400m 이하 4개의 봉우리가 올망졸망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 능선을 따라 통영과 거제의 양쪽 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며 산행을 할 수 있다. 4개의 봉우리는 옥녀의 전설이 숨어 있는 옥녀봉을 비롯해 지리산, 달바위, 가마봉이 그것이다. 지리산.. 2014. 1. 1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