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774 더 사일런싱 (The Silencing , 2020) 제목처럼 조용하지만 강렬한 영화 연쇄살인범을 찾아가는 지역 보안관과 자연보호 산림감시원 산림속에서 은밀히 벌어지는 살인의 추억 잔잔하지만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함이 있다. 2020. 9. 1. 포커스 (Focus , 2015) 윌스미스와 마고로비 주연 소매치기 영화 역사상 가장 섹시한 사기꾼! “난 누구든 속일 수 있어!” 베테랑 사기꾼 ‘니키’는 사기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신참내기 사기꾼 ‘제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그녀를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이 동시에 한 명의 백만장자를 노리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F-1 레이스 장면도 나오고 미녀도 나오고 영화재미적인 요소들이 많아 나오는 소매치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도둑도 전략이 필요하다. 2020. 9. 1. 에이바 (Eva, 2020) 화끈한 킬러들의 이야기 제시카 차스테인이 멋진 킬러 '에이바'로 돌아왔다. 프랑스 최대의 사기범을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된 그녀는 임무 중 조직의 금기를 깨트린다. 그 금기란 타깃과 사적인 이야기를 근하는 것 그러나 그녀는 타깃이 왜 죽어야하는지를 알고자 했다. 보스 사이먼은 이러한 킬러 에이바를 제거하고자 한다. 죽거나, 죽이거나 타깃이 된 그녀, 살기 위한 킬링 액션이 시작된다! 그기에는 약간의 가족애와 우정과 사랑을 버무려 지루하지 않은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사이먼으로 분장한 콜린파월의 냉철한액션 존 말코비치의 따뜻한 우정이 돋보인다. 2020. 9. 1.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The High Note , 2020) 슈퍼스타 그레이스의 막내 매니저인 매기는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음악애호가이다. 그레이스의 매니저로 많은 것을 배우지만 새로운 곡을 프로듀싱하여 발표하는데 관심이 있어 그레이스의 옛노래를 프로듀싱하길 원하나 핀잔을 듣기 일쑤다. 그러던 중 거리에서 만난 장래가 촉망되는 데이비드를 만나 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 둘은 신곡을 만들며 깊이 빠진다. 그레이스의 무대에 데이비드를 초청가스로 세우려고 매기는 작전을 세우지만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정작 데이비드 자신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 것 그레이스의 매니저 일도 망치고 데이비드와의 관계도 틀어진 매기는 다 때려치우고 아버지가 있는 고향으로 잠시 쉬려고 간다. 그레이스와 데이비드는 매기에게 상처를 준 것을 후회하며 매기를 찾아 가는데 그기서 만.. 2020. 9. 1.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 2017) 인간과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견하고 충격적으로 출산의 흔적까지 찾아낸다. 리플리컨트가 출산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되므로 이를 덮으려는 경찰 조직과, 그 비밀의 단서를 찾아내 더욱 완벽한 리플리컨트를 거느리고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K’를 쫓는 ‘니안더 월레스’(자레드 레토). 리플리컨트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할수록 점차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는 ‘K’는 과거 블레이드 러너였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만나 전혀 상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리플리컨트는 21세기 초 만들어진 복제인간으로 인간과 같은 지적 능력과 사고방식 그리고 신체.. 2020. 8. 31. 오케이 마담 (OK! Madam, 2020) 약간은 진부한 스토리전개? 행운권 당첨 하와이 여행 첨 타는 비행기 그기서 납치극 발생 행운권 추첨된 아줌마가 알고보니 전직 국정원 비밀요원 그 비밀요원을 암살하려 온 북한 정보국 그기에 미스터리한 목련화로 오인케할 목적의 미스터리 배우 하이재킹된 비행기안에서 벌어지는 난투극 같은 하이재킹 비행기인데도 과거 본 영화와는 긴장감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연출된 어리숙함, 띨띨함으로 웃음을 짜내려는 모습이 영화전체 내내 펼쳐진다. 그래도 억지로 웃을 수 있는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몇번이나 중간에 상영관을 나올 생각을 하나 딱히 바쁜 일이 없어 끝까지 앉아 있었다. 이제 엄정화주연 영화는 그만 보는걸로.... 2020. 8. 28.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2020) 황정민, 이정재 두 배우만으로도 흥행을 보장받을 만한 영화이지만 하드보일드 액션이라는 장르가 영 탐탁치는 않다. 왠지 거북하다. 그저 복수심에 불타 무조건 죽이고 보는 것이다. 시나리오고 내용이고 뭐고 없이 그저 죽이기만 하면 되는 장르인가? 필리핀, 홍콩, 일본 등 현지 로케이션으로 이방인이 사는 풍경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그들의 나라에서는 이런 무자비한 폭력이 난무해도 되는가? 그러나 현실에서 행하지 못하는 상상을 영화속의 인물을 통해 보상을 받는 심리랄까? 그저 킬링타임으로 즐기기엔 무리가 없다. 그러나 좀 더 내용면에서 수준높은 영화를 보고싶다. 2020. 8. 28. 아웃포스트 (The Outpost, 2020) 아프가니스탄에 설치된 미군의 전초기지에서 미군 53명과 약 400명의 탈레반 사이의 전투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2006년 아프가니스탄에 설치한 전초기지의 목적은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무기거래를 막고 탈레반 지역민들의 협조를 받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전초기지는 탈레반 무장세력들의 타깃이 되었으며 크고 작은 전투가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영화는 캄데쉬 전초기지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2020. 8. 26.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독일이 무차별적으로 유대인을 학살하던 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태에 분개한 유대인 출신의 미군 알도 레인 중위(브래드 피트)는 ‘당한 만큼 돌려준다!’는 강렬한 신념으로 그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모아 ‘망나니들’이라는 조직을 만든다. 각각의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조직원들을 모은 알도 레인은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위장 잠입하여 당한 것에 몇 배에 달하는 피의 복수를 한다. 독인군의 유태인 사냥꾼이란 별명을 가진 한스 란다 대령은 특별한 능력을 유태인들을 찾아내 사살한다. 영화의 첫장면부터 한스대령의 유태인 사냥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프랑스 가택에 숨은 유태인을 고발하라는 한스대령의 협박에 눈물을 머금고 유태인이 숨은 지하를 가르키는 프랑스 집주인의 흔들리는.. 2020. 8. 18. 스푸트니크(Sputnik, 2020) 1983년 우주궤도를 돌던 소련의 오르비타-4호가 원인불명의 사고로 불시착하고, 생존한 우주비행사 베시냐코프의 이상징후를 진단하기 위해 뇌전문의인 클리모바가 만국과학연구소로 향한다. 그녀는 악화와 회복을 반복하는 베시냐코프를 진찰하면서, 외계의 기생생물이 그의 몸 안으로 침투하여 불시착과 함께 지구로 왔다는 기밀을 알게 된다. 베시냐코프와 기생생물 사이의 공생관계를 파악한 클리모바는 그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계획을 꾸민다. 20세기 구 소련의 야심찬 우주계획을 상징하는 스푸트니크의 또 다른 뜻인 ‘동반자’는 클리모바와 베시냐코프, 베시냐코프와 기생생물 간의 관계를 함축한다. 스푸트니크는 여성히어로와 외계생물, 바디 호러 에일리언을 떠올리는 SF 호러의 다양한 요소들과 스릴러와 액션 장르을 능수능란하게 .. 2020. 8. 1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8 다음